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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토에 다녀 왔습니다.
    사진관 2010. 10. 3. 23:30
    교토에 다녀 왔습니다. 추석때 갔다 온 거니 벌써 쫌 되었네요. 뭔가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갔다기 보단 가격대가 괜찮아서, 충동적으로, 무계획으로 갔다 왔거든요. 원래는 시즈오카에 건담을 보러 가고 싶었지만TT

    하여간 정리를 해 보면 오사카가 아닌 교토를, 그동안 사서 다니던 간사이 스롯 패스가 아닌 JR 간사이 패스로 갔다 왔습니다. 숙소도 아에 교토역 앞에 잡고요. 이상고온, 폭우, 열차지연... 이거저거 꼬이고 버스까지 연착이다 뭐다 해서 귀국할때 늦을 뻔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제일 부담없이 속 편하게 갔다 온 여행 이였습니다. 이로서 간사이 지방은 재패 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

    [ 이번 교토행 주 목적 중 하나였던 우지 뵤도인. ]


    자세한건 포스팅을 다시 한번 하겠습니다. 교토란 곳은 갈 때마다 만족하는 곳 이네요. 계절에 따른 색이 또 틀린 곳 이라 다음에 올 때는 꽃이 필 때나 단풍이 질 때가 좋겠습니다. 사실 이번으로 네번째라서요^^;;;

    [ 교토역 앞의 교토타워. 케이온 에서 무 같다고 했던게 이해가 안 갔었는데^^;; ]



    [ 교토역 실제로 보면 웅장하지요. 거기에 일본에서 제일 이용하기 편한 역에 뽑혔다네요. ]


    [ 료안지는 교토에서 제일 유명한 정원 이지요? 멀리 있어서 곤란한 일을 당할 뻔 했다는TT ]


    [ 후지미이나리는 갈 때마다 새롭습니다. 저의 저질 체력을 다시 확인 하고요^^ ]


    [ 첫날은 파란 하늘과 함께 폭염으로 고생 했다는TT 료안지의 어느 지붕 ]


    [ 고베의 철인28호는 시즈오카의 건담 만큼의 디테일은 좀 떨어젔지만 박력은 안 뒤졌지요. ]


    [ 교토의 주방 니시키 시장. 전 이런거 엄청 좋아합니다^^ ]


    [ 오사카 난바 지역의 식기도구상. 제가 상당히 취미가 마이너 한듯^^;;; ]


    [ 오사카의 아키바라 불리는 덴덴타운. 막상 전 사려는걸 못 찾았습니다TT ]


    [ 교토역 에서 15분 거리인 우지역. 뵤도인과 우지의 녹차가 유명 하지요. ]


    [ 고베의 신나가하마 역은 철인을 보기 위해서. 산노미아 에서 가깝습니다. ]


    [ 후지미이나리 역을 가기 위한 이나리역. 정말 작은 시골역이죠. ]


    [ 이번에 철저하게 신세 진 공항특급 하루카. 오사카에서 교토 가기도 좋아요^^ ]


    [ 교토에서 나라 가는 신특급. 고베나 히메지 쪽도 같은 형태의 열차지요? ]


    [ 도쿄의 야마노테선을 본따 만들었다는 오사카 환상선. 선로가 상당이 구비구비~~~ ]


    [ 이나리 역 에서 교토 들어갈때 탄 일반열차. 도시지역은 JR이 일반 열차와 장거리 열차의 구분이 모호하지요. ]


    이번 여행에서 먹는것은 아이폰4로 찍었습니다. 똑딱이 대용 으로는 아직도 아쉽지만 HDR 기능이나 간편한 사용, 괜찮은 동영상 기능 등은 꽤나 좋네요. 아래는 아이폰으로 찍은 먹거리 입니다.

    [ 교토역 근처에서 먹은 중화소바. 보통 중화소바 하면 냉라면인 경우가 많은데 훌륭한 간장라면이 등장. ]


    [ 우지에서 마신 녹차. 어째 이날 잠이 안 온다 했더니 여기서 말고도 녹차에 녹차 아이스 크림에.. 잠이오면 이상한 것 이죠 ]


    [ 우지에서 제일 오래된 녹차집 에서 먹은 녹차 디저트. 맛있었습니다. 비싸고요^^; ]


    [ 호텔 조식도 꽤 좋네요. 특히 두부와 야채, 죽은 정말로!! ]


    [ 고베의 스테이크 하우스 아오야마는 강추!! 2990엔짜리 세트로 드세요. 단... 한국분이 너무 많더라는^^; ]


    [ 식당에서 먹는것도 좋지만 백화점이나 슈퍼의 저녁 떨이 노려 보세요. 대박입니다^^ ]


    [ 니시키 시장에서 먹은 매운 가라아게. 먹고 죽을뻔TT 시장 한 가운데서 콜록댔다는^^; ]


    [ 유명 디저트 전문점 카르페봉의 교토지점의 포토 타르트 + 아삼 아이스티. 강!추! ]


    [ 귀국날 공항행 기차에서 먹은 카츠샌드. 엄청 짜고 소스 진했다는TT This is OSAKA!!! ]


    사진만 놓고 봐도 이번이 제일 속 편하게 갔다 온 여행 이였네요. 일정에 쫒기지도, 뭔가에 홀린것 같이 미친듯 돌아 다니지도 않고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 하며 언제나 처럼 무계획 적으로 돌아다닌 제 스타일의 여행 이였습니다. 선물만 안 삿어도, 택시만 안 탓어도 돈은 꽤 아낄 수 있었는데TT

    다음 포스팅은 패스 비교나 간사이 지방의 여행지에 대해 정리 해 봐야 겟네요. 오사카 지방은 이젠 교통편 같은것도 훤 해 지더라는^^;; 다음에 일본 갈 일 있으면 오사카 지방은 아에 지나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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