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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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쉐프의 우동 카덴을 가 봤습니다.식량창고/서울 2018. 6. 23. 10:49
정호영 쉐프의 우동 카덴을 가 봤습니다. 여러 방송을 통해서 이름을 알린 푸근한 인상의 쉐프인데 냉장고를 부탁해 나오기 이 전부터 이자카야 카덴( 당시엔 나뉘어 있었지요 ) 등으로 홍대 근처에선 이미 알려진 맛집 이였지요. 개인적 으로는 우동 카덴에 갓다가 두번이나 줄이 길어 그냥 돌아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근처에 사는 지인이 있어 처음엔 모처럼 오코노미야키나 먹을까 하다가... 역시 지역사람은 못 이기겠더라고요. 누군 줄 스다가 맨날 쫒겨난 곳을 동네 우동집 먹듯 가다니TT 주말 낮 같을땐 정말 대기가 길어집니다. 그런데 오픈 직전 이라던가 마감 다가올 때 또는 저녁시간 좀 지난 다음에는 대기가 적은거 같네요. 여기 아쉬운 점 하나는 주차 입니다. 유료주차장에 대는 수 밖에 없네요. 그리고 주차비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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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페로니식량창고/서울 2014. 3. 4. 16:28
오늘 포스팅 할 곳은 홍대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페페로니 입니다. 왠지 이탈리안 이라면 피자 + 파스타 + 샐러드 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그래도 요즘 고급 오너쉐프 레스토랑 부터 심지어 피자헛에 가서 샐러드바 + 피자세트 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 해 졌지요. 맛 있는 집도 많아지고 비싼집도 많아지고 좋게 말하면 상향 평준화? 그래서 조금씩 다른 스타일의 집을 찾게 되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페퍼로니는 와인과 캐주얼 이탈리안 으로 홍대에서 유명해 진 거 같습니다. 홍대라고는 했지만 사실 합정역에서 가깝습니다. 합정역 에서 상수역 가는 방향의 골목인데 찾아가기 어려운 곳은 아니지요. 아무리 검색을 해 봐도 네이버엔 안 나오고 다음에만 나와 이상하다 싶었는데 제가 이름을 잘못 알고 있었더라고요. 페페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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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진짜 일본라면집 부탄츄 강추!식량창고/서울 2012. 10. 20. 14:12
회, 초밥을 제외하면 의외로 일본라면이 우리나라에 들어 온 지가 좀 된듯 합니다. 제가 일본라면을 처음 먹어본 것이 신촌에서 90년대 초반 이였거든요. 아직 PC방 이란것도 없을때 말이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인스턴트 국물 이였지만 소유 국물에 풍부한 짜슈와 숙주에 쫄깃한 생면 이 참 인상적 이였습니다. 여기에 두꺼운 파와 같이 구워 낸 닭꼬치 곁들이면 그 집 특유의 레몬 껍질을 넣어 둔 물과 함께 별미였지요. 물론 유명 모 라디오 프로에서 요즘 젊은것들은 라면을 8천원 씩이나 주고 먹는다고 욕 들어 먹었지만요. 그러고 보니 그 집도 나중에는 망가졌지만 당시에는 일본 분들이 하셧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 가 본 라면집도 마친가지. 홍대에 얼마전에 개업 한 일본분들의 일본라면집, 부탄츄 입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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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일식] 연남동의 유명 이자카야 이노시시에 다녀 왔습니다.( ★★★★ )식량창고/서울 2012. 3. 17. 15:12
이자카야 라고 하면 처음에는 냉동 일본 식품들 해동하고 일본주 좀 갖춰 둔 집들이 유행을 했었지요. 제 기억엔 90년대 말 부터 갑자기 붐이 일었던 듯 합니다. 그러다가 로바다야끼네 꼬치구이네 해서 일본식 요리를 내 주는 술집들이 많아 졌고요. 그런데 최근엔 아에 "이자카야" 라고 하는 집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여전히 강남이네 신촌이네 가면 저라도 모노마트에서 사다 만들 수 있는 것들을 내 주는 이름만 이자카야 들도 많지만 어느 일식집 안 부러운 솜씨와 적당한 가격대의 맛있는 이자카야 들도 많이 생겼지요. 그래서 오늘은 연남동의 유명 이자카야, 이노시시에 다녀 왔습니다. 연남동 이노시시 하면 요즘 홍대 일대의 최고 이자카야로 꼽힙니다. 그런데 사실 여기는... 연남동이지요. 린나이 빌딩에서 두블럭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