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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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표 일본라면집 우마이도에 가 봤습니다.식량창고/서울 2013. 6. 22. 12:00
제가 처음 일본라면을 먹은게 90년대 중반으로 기억 하는데 그 때의 일본라면과 지금의 일본라면은 큰 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아직도 공장제 육수나 인스탄트 면인 집도 많지만 자가제면에 직접 육수를 낸 집들도 많아졌지요. 거기에 일본에 가서 라면을 드시고 오신 분들이 늘어 어설픈 맛 으로는 맛있다는 소리를 듣기 어려워 진듯 합니다. 서울에 있는 일본라면 맛집을 꼽자면 홍대의 하카타분코, 건대의 우마이도 이렇게 꼽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물론 일본의 라면집에 비하면 아쉬운 느낌은 들지만 두 집 모두 상당히 맛있는 라면을 내 오네요. 넵! 이번엔 우마이도 건대점, 분당점을 가 보았습니다. 여차여차 하다보니 최근 일본라면 포스팅만 잔뜩 했네요^^;;; 우마이도의 경우 블로그 때문에 가긴 했습니다. 일단 제가 요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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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케멘이 유명한 도쿄의 로쿠린샤식량창고/일본 2013. 6. 2. 14:35
요즘 일본에서는 찍어먹는 라면인 즈케멘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즈케멘 자체는 인기를 끈지 조금 되었지요. 전문가들은 다음에 인기 끌 라면으로 아부라소바가 유행 할 거라 한다지만 즈케멘의 인기가 사그러 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니 뭐 제가 일본 전문가도 아니고 제가 본 TV나 블로거 들이 그렇게 이야기 한다고요^^ 즈케멘 이란건 2,3년전 부터 들어 봤는데 막상 먹어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원래는 WBC를 보려고 준비 했다가 졸지에 도피 여행이 되어 버린 지난번 도쿄 여행때 도쿄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즈케멘 집에 가 보았습니다. 로쿠린샤는 도쿄역 지하의 도쿄이치방가이 라는 음식코너 중 라멘스트리트 라는 라면 전문코너 에 있습니다. 원래 주택가에 있다가 손님이 많아 민원 때문에 그리로 옮겼다고 하네요. 도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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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진짜 일본라면집 부탄츄 강추!식량창고/서울 2012. 10. 20. 14:12
회, 초밥을 제외하면 의외로 일본라면이 우리나라에 들어 온 지가 좀 된듯 합니다. 제가 일본라면을 처음 먹어본 것이 신촌에서 90년대 초반 이였거든요. 아직 PC방 이란것도 없을때 말이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인스턴트 국물 이였지만 소유 국물에 풍부한 짜슈와 숙주에 쫄깃한 생면 이 참 인상적 이였습니다. 여기에 두꺼운 파와 같이 구워 낸 닭꼬치 곁들이면 그 집 특유의 레몬 껍질을 넣어 둔 물과 함께 별미였지요. 물론 유명 모 라디오 프로에서 요즘 젊은것들은 라면을 8천원 씩이나 주고 먹는다고 욕 들어 먹었지만요. 그러고 보니 그 집도 나중에는 망가졌지만 당시에는 일본 분들이 하셧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 가 본 라면집도 마친가지. 홍대에 얼마전에 개업 한 일본분들의 일본라면집, 부탄츄 입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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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광명시의 박가네, 미타니아 대신 가게 된 집 ( ★★★☆ )식량창고/지방 2011. 1. 21. 23:26
한동안 트윗도, 블로그도 뜸~~~ 했었습니다. 갑 덕에 생고생을 하고 있는 관계로요TT 뭘 먹으러 갈 시간도, 돈도 없는 우울한 연말과 연초를 보내고 있으니... 상황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한 숨 돌렸으니 당연!!! 먹어야죠. 애초에 인생의 1/3이 먹는거라고 20년째 주장하고 있는( 저 20살 아닙니다^^;; ) 저에게 먹는것 마저 앗아가면 뭔 재미로 살라고 말이지요.ㅎㅎㅎㅎㅎ 저의 블로그에 나온 집들... 몇번씩 방문 했던 곳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미타니아 입니다. 보통 이촌점을 많이 가고 용산점도 가끔 가는데 블로그 에서도 세네번은 포스팅 한 것 같습니다. 제일 많이 올린 집 아닐까 할 정도니까요. 일본식 식사가 생각 나거나 근처에서 간단하게 밥 먹을때 조금 멀어도 쫒아 갈 정도로 자주 가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