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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요로운 자연을 즐기는법 홋카이도 여행기 첫날 비에이
    여행기 2008. 12. 7. 02:50

    여행의 즐거움을 꼽아 보자면 저는 언제나 사람을 꼽습니다. 사람을 사귄다는 의미가 아니라 여행지 에서의 사람이 남긴 흔적을 찾는다고 할까요? 그런 의미에서 성이나 고궁을 좋아하고 베니스나 런던 같은곳을 가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닌 여행을 봐도 사람의 흔적을 찾아 다녔지요?

    [ 자연이야 말로 이번 여행의 테마 ]


    이전 포스팅 에서 언급 했었던 것 처럼 JR 홋카이도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가을의 풍요로운 자연 이라는 테마 였는데 실제 여행 기간이 11/26~29일 이였으니 가을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었지요? 이벤트나 개요는 아래 제 포스팅 이나 JR 홋카이도 이벤트 페이지 보시는 것이 더 정확 할 겁니다.

    [ 2008/11/29 - [여행기] - JR 홋카이도 이벤트로 홋카이도 다녀 왔습니다. ]
    JR 홋카이도 열차여행 - 코스2 : 가을의 풍요로운 자연 ]

    [ 아사히카와행 OZ154 A320기. 마츠야마 갈때 탓던 A321 보다 두껍고 짧네요. ]


    그런데 제가 갔을때 사정이 좀 생겨 일정이 바뀌었습니다. 첫날 비에이로 가서 둘째날 도카치 센넨노모리를 본 후 오비히로 쪽, 셋째날 오타루와 삿뽀로로 가는 코스 였습니다. 거기에 제가 가기 전에 폭설이 내려 비에이 에서의 렌트카와 센넨노모리의 세그웨이가 취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것이 하나 더 있지요? 삿뽀로의 신치토세로 안 가고 아사히카와 쪽으로 갔습니다. 항공권이 저렴 해서요^^ 덤으로 첫날 갈 비에이의 시로가네파크힐즈온천호텔( 헉헉... )과 가까웠습니다. 아사히카와 공항 이야기는 마지막에 다시 하지요.

    [ 하늘에서 보는 운해는 언제나 봐도 멋있습니다. ]


    [ 파란 하늘과 쭉 뻗은 비행기의 날개는 여행자를 더욱 설레게 만들고요. ]


    여기서 잠깐. 기내식 이야기 안 하고 넘어갈 수 없지요^^ 아사히카와 까지의 비행 시간이 세시간 이여서 그런지 따뜻한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갈때는 당근 파운드 케잌과 콩 셀러드 메인디쉬는 아래의 생선튀김덮밥(?)이나 소고기 덮밥 이였고 귀국할 때는 셀러드 대신 소바가 나오고 메뉴가 닭갈비 덮밥 또는 소고기 덮밥 이였습니다. 일본행 OZ나 KAL의 기내식은 언제나 맛 있다와 맛 없다의 딱 중간 이네요-_-; 아래 사진은 가자미를 튀긴 것에 중국식 소스를 얹힌 것 인데 가자미가 좀 비리더군요. 소고기나 닭갈비는 딱 그맛. 오히려 아래의 콩 셀러드나 파운드 케잌은 맛 있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먹어 본 기내식 중 최고는 VN의 베트남식 볶음국수 였고 최악은 KAL의 삼각김밥 세개 였습니다. 해외에서 일을 해 비행기를 많이 타는 저희 형 말로는 최고 맛있는 기내식은 모닝캄 클래스 기내식 이라네요. 레스토랑에서 먹는 기분 이라나?  

    [ 일본행 비행기 중 처음 먹어보는 따뜻한 기내식 ]


    [ 하지만 맛은-_-;;; ]


    [ 멀리 보이는 홋카이도의 눈 덮힌 산들. ]


    아사히카와 공항에 도착 하였습니다. 역시 작은 공항이더군요^^ 공항만 놓고 보면 전에 갔었던 마츠야마 공항보다 작은 공항 이였습니다. 그래도 기대 대로 온통 하얗게 변한 주변이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를 높혀 주었습니다. 도착하여 JR 홋카이도 에서 통역을 담당 하신 음영준 씨와 그날 숙소인 시로가네파크힐즈 온천 호텔의 GM인 마츠이 토시하루 씨가 나와 계셧습니다. 음영준씨는 동행 가이드는 아니고 여행을 지원 해 주시는 스테프 역활 이시고 마츠이씨는 숙소에서 픽업을 나와 주셧습니다. JR 측에서 세심한 여행 스케쥴과 함께 패스, 티켓, 팜플렛에 버스 승차권, 기차 지정석 까지 준비 해 주셧더군요. 그야말로 감탄을... 마츠이 씨는 원래 호텔까지 픽업을 담당 하시는데 비에이 지역의 관광 안내도 해 주셧습니다.

    [ 눈 덮힌 아사히카와 공항. 기대가 되네요^^ ]


    [ 이번 여행의 발 JR 홋카이도 패스 ]

    [ 꼼꼼하게 지정석과 연결 버스 승차권 까지 준비되어 있더군요. ]

    [ 각종 안내 팜플렛도 챙겨 저 있고요. 현지 팜플렛은 여행시 꼭 챙기세요. ]


    일본 기상청을 통해서 눈이 와 있고 여행 기간동안 눈비가 오락가락 할 거라는 예보를 보고 간 상태라 걱정도 하였고 기대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일단 날씨도 좋고 눈도 쌓여있어 딱 적당한 날씨 였네요^^ 원래 이벤트의 취지는 가을을 느끼자 였지만 제대로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조건이 되었네요. 눈이 쌓인건 좋지만 운전하는 마츠이씨 에게는 지옥이 아닐까 했는데 기우였네요. 4륜구동이긴 해도 준 중형 세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헤어핀 같은데도 가뿐하게. 홋카이도 분들 에게는 눈길 운전은 기본 소양인듯 합니다. 눈이 쌓여도 길의 위치를 알수 있게 해 주는 표지 같은건 홋카이도에 왔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것 이였고요. 약간 아쉬웠던것은 제가 운전을 안 한 데다가 시간이 넉넉하지는 못하여 찍은 사진 중 여러장이 차 안에서 찍은 것 이란 것 이였습니다. 여유가 있으면 차 세우고 사진 찍고 싶더군요. 정말 하나하나가 그림이 되는 동네 였으니까요.

    [ 길 위의 저 표지가 폭설시 도로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 입니다. 홋카이도 에서만 볼 수 있지요? ]


    [ 일본에서 제일 멋있는 기차역중 하나로 꼽히는 비에이역 ]


    [ 비에이 지역은 언덕 하나하나가 예술~ ]


    [ 파란 하늘과 하얀 설원 그리고 언덕으로 이어지는... ]


    [ 언덕 하나하나 지날때 마다 예술사진이 나옵니다. ]


    첫번째 간 곳은 시키사이노오카( ) 라는 곳 입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18.ocn.ne.jp/~shikisai ] 입니다. 비에이 역 에서 차로 10분정도 거리? 비에이-후라노 지역의 다른 많은 언덕 처럼 계절에 따른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그럼 지금은 눈밭인데 뭘 보냐고요? 눈을 봐야지요^^ 스노우 모빌같은 겨울 스포츠도 즐길 수 있는 데다가 눈이 쌓여있는 언덕 만 으로도 기분좋은 곳 이였습니다. 눈사람 대신 서 있는 모루군도 있고 기념품 샵 이나 간단한 토속 먹을거리도 있습니다. 마츠이 씨가 소프트 크림을 사 주셧는데... 지난 마츠야마 포스팅 중 이요미캉소프트가 최고였다고 그랬지요? 그 말 취소합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생크림으로 만든 맛 이네요. 홋카이도산 우유로 만들었다는데 이젠 어디가서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못 먹을거 같습니다.

    [ 소 사료 저장용 롤을 쌓아 만든 눈사람 이라네요^^;; ]


    [ 아침에 눈꽃이 피면 더욱 장관이라고 하네요 ]


    [ 멀리 보이는 줄은 밭 이랑 이라고 하네요. 여름엔 모두 꽃으로 뒤 덮힌다고... ]


    [ 겨울엔 썰매나 스노우 모빌도 빼 놓을수 없는 재미. ]


    [ 매점에서 파는 소프트. 정말 생크림 맛! ]


    [ 겨울의 눈 덮힌 언덕도 좋지만 여름의 꽃도 꼭 봐야 한다고 하네요. ]


    다음에 간 곳은 다쿠신칸 입니다. 일본의 유명 사진 작가인 마에다 신조( 前田眞三 ) 씨의 사진 박물관 입니다. 비에이 지역의 풍경을 중심으로 여러장의 사진을 낸 이름있는 작가 분 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분 이지만 아래의 사진은 한번쯤 보신 분도 있을겁니다. 제가 사진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지만 그야말로 작품이라는 사진이 무었인지 느끼게 되더군요. 기술적 으로도 저걸 어떻게 찍었나 생각이 들 뿐만 아니라 어떻게 저런것을 찾아서 어떻게 앵글안에 넣었나... 사진은 기술이나 장비가 아닌 가슴으로 찍는다 라는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 주는 곳 이였습니다. 물론 전 기술도 안되고^^;;;

    [ 한번쯤 본 적이 있을 마에다 신조씨의 대표작 ]


    [ 다쿠신칸은 마에다 신조씨의 작품 전시관 입니다. ]


    [ 비에이 지역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사진으로 유명한 작가 입니다. ]


    [ 폐교를 정리하여 만든 곳 이라고 하네요 ]


    단순한 사진관 이냐... 절대 그게 또 아닙니다. 원래 초등학교 였던 곳을 폐교 한 이후 정리를 한 곳 이라고 합니다. 멋진 건물과 멋진 사진 뿐 아니라 뒷쪽의 산책로는 나무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백양나무라고 했던가요? 쌓여있는 눈 만큼이나 하얀 나무가 홋카이도의 자연을 대변 해 주는것 같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로 할까요. 셔터만 누르면 저도 마에다씨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거 같은 기분이 드는 곳 이였습니다. 위치나 정보는 [ http://www.pref.hokkaido.jp/kseikatu/ks-bsbsk/bunkashigen/parts/1324.html ] 인데 홈페이지 라기 보단 간단한 소개 페이지 입니다.






    비에이 지역에서 또 하나 빼 먹으수 없는 것이 바로 CF 촬영지 입니다. 저는 대강만 알고 자세한 것은 모르고 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소지섭이 찍은 모 카메라 광고도 이쪽에서 촬영을 한 것 이라네요. 그래서 마일드세븐언덕, 미츠비시언덕 이런 식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하네요. 저도 지나가면서 몇군데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분도 볼 수가 있었고요. 일정이 긴 여행 이라면 이런곳들을 사진기 하나 둘러 메고 따라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것도 아마추어 사진사 들에겐 매력있는 여행이 되겠네요.

    [ 철학의 나무. 대표적인 CF 촬영지 중 하나라네요. ]


    [ 까 먹었습니다^^;;; 비에이 지역엔 CF를 찍은 곳이 많다고 하네요. ]


    [ 눈꽃도 빼 먹을 수 없지요. ]



    원래 이대로 호텔로 가려고 했었는데 점심을 안 먹은것이 기억이 나네요. 이야기를 했더니 마츠이 씨가 유명한 곳을 데려다 주겠다고 간 곳이 있습니다. 바로 까페 La Paix [ http://cafedelapaix-biei.com ]입니다. 유명한 연예인 들 이나 여행관련 TV 프로에 많이 나오는 유명한 곳 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제가 가기 전날 도쿄쪽의 여행 TV 프로의 촬영이 있었다고 합니다. 메뉴는 케익과 차 뿐 아니라 스프카레나 샐러드 같은 식사도 됩니다. 제가 가서 먹은것은... 뭐랄까요 철판구이? La Paix의 대표 메뉴로 뜨겁게 달궈진 철판 위에 비에이 지역의 식재료 들을 구워먹는 것 입니다.

    [ 여행관련 TV에 자주 나올 뿐 아니라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 곳 이라네요. ]


    [ 주인이 직접 지은 작은 통나무 cafe 입니다 ]


    [ 그러기에 요즘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사람의 정이 느껴지는 곳 입니다. ]


    [ 고드름이 잘 어울리지요? ]


    허... 거 참. 처음에는 마츠이 씨가 그냥 친한 분 가계에 가는줄 알았습니다. 실제 여기 마마하고 친한 분 이였고요. 그런데 음식을 먹어 보니 그런 생각이 싹~ 달아나더군요. 1인분에 2000엔 하는데 그야말로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지역 특산품인 햄이나 북해도산 새우야 당연히 맛 있겠지만 저 비에이산 감자나 빵 위에 녹인 치즈를 곁들여 먹는것은 정말 최고의 맛 이였습니다. 우리나라 강원도 감자보다 좀 더 부드러운 맛? 버섯이나 소세지도 물론 맛 있었고요. 이쪽에 가실 일 있다면 꼭 드셔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 지역 특산품을...저는 특히 저 감자와 치즈 햄을^^ ]


    [ 달궈진 철판위에 구워 먹는요리 입니다. 특히 치즈에 주의!! ]












    [ 찐 감자를 살짝 으깨서 녹인 치즈와 먹는 맛은 일품! ]


    [ 홋카이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 입니다. ]


    음식만 맛 있는 곳 이냐하면 또 아닙니다. 손수 구운 케잌이나 나무로 되어 분위기 있는 실내, 그리고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는 마마와 함께 손님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곳 입니다. 제가앉은 뒷 테이블에 지역 아줌마 몇명이 와 있었습니다.( 본인들은 결혼 안 했다고 우기더라는^^;; ) 제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갑자기들 관심을 보여 오네요. 아니나 다를까 엄청난 한류 팬들 이였습니다. 절 보고 완전히 한국 드라마 라나요? 아니 배나온 후덕한 아저씨한테 왜TT 저의 어설픈 일본어로  마츠이씨와 마마, 아줌마들과 떠들었는데 이게 또 재미가 있더군요^^ 한국이나 드라마나 한류 같은 내용이였는데 역시 여행의 중요한 한 부분은 바로 사람 입니다. 그 곳의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이것을 보고 느끼는 것 이야말로 진정한 여행의 재미 중 하나지요.

    [ La Paix 를 대변하는 사진 입니다. ]


    [ 요즘 우리나라 에서 없어지고 있는 사람의 향이 나는 곳 입니다. ]


    다음에 간 곳은 도예가 세이고 미나미씨가 운영하는 카이쿠가마[ http://www.biei.ne.jp/kaikuugama/ ] 라는 겔러리 입니다. 최근 모 아이돌 그룹 리더가 출연한 모 드라마에 나와 우리나라 분들도 간혹 찾아가는 곳 이라네요. 엄청 유명한 그룹에 드라마 였는데 제가 팬이 아니라 기억이 안 납니다^^;;; 가마도 있고 도예 교육이나 체험도 가능한 곳 입니다.

    [ 수확 후 쌓아 둔 비트라고 하네요 ]


    [ 진짜 가마가 있는 공방 입니다. ]


    [ 전시 판매장도 있네요 ]


    [ 아래의 컵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만드는 것으로 나온 것 이라고 합니다. 사진은 양해 하에 찍었습니다^^ ]


    이제 숙소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츠이 씨가 조금 서두르네요. 왜 인가... 했더니 우리에게 일몰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다고 하네요. 숙소인 시로가네 온천 거리에서 조금 더 올라가 있는 시로가네 온천 전망대 까지 차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코스가 거의 WRC 코스 인데 마츠이 씨는 그 길을 능숙하게 올라 가시네요. 올라 가면서 왜 그렇게 서둘렀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분명히 일몰 사진인데 세시 오십오분 이네요. 겨울의 홋카이도는 해가 일찍 떨어집니다. 네시 반만 넘어도 완전히 어두워 지니까요.

    [ 온천전망대 가는 길이 상당히 험합니다. ]


    [ 시로가네 온천 전망대. ]


    [ 이 노을을 보려고... ]


    [ 이번 여행에서 찍은 최고의 사진 두장 이지요. ]


    여기에서 하나 더. 중간의 마에다씨 사진을 보시면... 어떻게 저렇게 빨간 색을 찍을 수 있었을까 의심이 되었습니다. 마츠이 씨가 그 이유를 가르처 주네요. 구름 사이로 해가 비치면 사진과 같이 빨갛게 된다고 하네요. 아마 해가 기우는 오후에만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홋카이도 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라는 마츠이 씨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제가 가 본 여행중 이만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이제 첫날인데 벌써부터 가슴이 꽉 차 오는듯한 기분을 느꼇으니까요. 사진도 충실하게 찍을 수 있었고요. 제가 직접 계획을 짜 왔으면 못 보고 못 먹어볼 것 이였으니 더 그랬나 봅니다. 첫날부터 길었군요^^ 워낙 기억에 오래 남을 첫날 이였습니다. 오늘로 귀국한지 딱 일주일 째 인데 아직까지도 그때 밟았던 눈이 구두에 뭍어 있는것 같고 아직까지도 그때먹은 치즈의 향이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 느낌이 살아있는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


    다음 포스팅은 첫날 숙소인 시로가네 파크힐즈 온천 호텔 관련 포스팅 입니다. 이날 운전을 해 주신 마츠이 씨가 호텔의 GM 이고 공항으로 픽업을 하러 나오셧다가 이곳저곳 안내를 해 주신 것 입니다. 비에이 지역의 토박이라 마츠이씨가 모르는 사람은 비에이 사람이 아니라고 자신 하시더군요^^ 파크힐즈 호텔도 즐거운 곳 이였기에 기분좋게 포스팅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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