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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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숲 아라시야마 (風山)여행기 2009. 8. 31. 01:01
천년의 고도 교토라는 지역의 매력은 참 다양한것 같습니다. 일본 에서도 교토라고 하면 뭔가 특별한 여행지 라는 느낌 인가 봅니다. 물론 우리나라 경주처럼 수학여행 때 마다 의례 가지만... 오랫동안 한 나라의 수도로서 보존되어 온 자연과 문화재 들을 보면서 내심 부럽네요. 교토의 연간 관광객 수가 5천만명에 육박한다고 하니 그 매력에 이끌려 세번이나 끌려 간 제가 이상한 것 만은 아니겟지요? 이번 여름 휴가때 오사카를 갔다 왔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교토를 갔다 왔다고 해야 할까요? 마음의 평화를 좀 얻고 싶어서 절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을 혼자 갔다 왔습니다. 마음의 평화라... 도톤보리 같은데 에서 마음의 평화는 무리겟지요? 숙소가 난바역 바로 옆 이니 애초에 글럿을 지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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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자연을 즐기는법 홋카이도 여행기 - 오타루의 여유여행기 2008. 12. 21. 22:33
여행을 다닐때 언제나 고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느 분들이나 다 고민하는 내용 이지요? 바로 어디를 갈까 입니다. 저는 제가 일정을 짜는 여행의 경우 꼭 가야 할 곳을 정한 다음 다른 일정들을 이에 맞추는 편 입니다. 보통 가기전에 세밀하게 일정을 짜기 보다는 꼭 필요한 장거리가 아닌 다음에야 현지에서 부딛힌 후 결정하는 편 이고요. 거기에 현지에서 정보를 얻는 케이스가 더 좋다는 것도 있고요 여행의 세번째 날 입니다. JR측에서 지정 해 준 일정보다 빨리 움직여 한 곳이라도 더 돌아보기 위해서 이 날은 서둘렀습니다. 사실 무리수도 좀 있었고요. 거기에 이번 여행에서 꼭 가 보겠다고 생각한 유일한 장소인 삿뽀로 돔이 다섯시 인가? 닫는것 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오비히로 에서 삿뽀로를 거처 오타루를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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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자연을 즐기는법 홋카이도 여행기 - 기차 여행과 도카치 천년의 숲여행기 2008. 12. 7. 22:56
여행 둘째날 입니다. JR 패스를 실제로 이용하게 되는 날 이네요. 저도 그동안 일본을 다니면서 나름 일본의 철도나 대중교통 시스템 에는 익숙 해 저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 편하게 다닐수도 있었고요. 패스가 주어진 만큼 JR 홋카이도 에서 준 일정 이 외에도 욕심을 조금 부려볼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시로가네 파크힐즈에서 아침에 마츠이 씨가 역까지 내려 주기로 하였습니다. 저녁보다는 소박 하지만 역시 맛 있었던 아침 식사를 빨리 먹고 이동 준비를 하였습니다. JR 에서 준 일정표는 아래와 같습니다.지정석이 있는 기차나 이동 교통편도 마련 되어 있어서 이 일정대로 움직여야 하겟더군요. 호텔 차량으로 비에이역 전용차 약30분 비에이역에서 JR로 8:21 비에이역 출발, 쾌속 [가리카치(狩勝)]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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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자연을 즐기는법 홋카이도 여행기 첫날 비에이여행기 2008. 12. 7. 02:50
여행의 즐거움을 꼽아 보자면 저는 언제나 사람을 꼽습니다. 사람을 사귄다는 의미가 아니라 여행지 에서의 사람이 남긴 흔적을 찾는다고 할까요? 그런 의미에서 성이나 고궁을 좋아하고 베니스나 런던 같은곳을 가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닌 여행을 봐도 사람의 흔적을 찾아 다녔지요? 이전 포스팅 에서 언급 했었던 것 처럼 JR 홋카이도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가을의 풍요로운 자연 이라는 테마 였는데 실제 여행 기간이 11/26~29일 이였으니 가을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었지요? 이벤트나 개요는 아래 제 포스팅 이나 JR 홋카이도 이벤트 페이지 보시는 것이 더 정확 할 겁니다. [ 2008/11/29 - [여행기] - JR 홋카이도 이벤트로 홋카이도 다녀 왔습니다. ] [ JR 홋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