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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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의 맛있는 로스테리 커피 대정 로스테리식량창고/제주 2022. 5. 22. 12:14
휴가를 갔다 하면 제주도를 가고 있습니다. 식구들하고 가기도 하고 혼자 훌쩍 가기도 하고... 같이 가는 것 물론 좋지만 서울에서 사람에 치이며 생긴 상처는 조용하게 혼자 다니는 것이 더 치유받지요. 맛있는 커피를 한적한 카페에서 조용히 즐길 수 있는 것, 이게 서울에선 은근히 쉬운 일이 아니지요. 아니 가능이나 할까요? 유명하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려고 주말에 긴 줄을 스거나 평일 그 짧은 점심시간에 시간 안 늦으려 안달을 하며 커피... 없으면 하루가 안 돌아가지만 역시 조용하게 마시는 것이 전 좋네요. 정말 딱 좋은곳을 찾았습니다. 대정읍의 조용한 마을 한가운데 있는 대정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산방산, 사계해안 쪽에서 멀지 않은 곳이고 1132번 도로에서 가까워 숙소를 주로 서귀포로 잡는 저는 딱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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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의 강력추천 커피, 제너럴 커피 오리진.식량창고/서울 2017. 8. 13. 17:56
제가 요즘 커피를 마시는게 더치커피와 네스프레소를 주로 마십니다. 네스프레소야 사무실에도, 집에도 머신이 있으니 간편하면서도 안정적인 맛을 먹을 수 있어 좋아하지요. 더치커피는 사다 마시는 곳이 한 곳 있습니다. 친구의 지인 응? 이걸 뭐라 하나요? 이런걸 지인이라 하나? 지난 20년간 두번 본 분이니 제 지인이라 하기엔 좀 그렇고^^;;; 하여간 친구에게 부탁해 더치커피 사 마셧는데 이번에 새로 매장을 내셧다길래 가 봤습니다. 새로 산 렌즈나 한번 써 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어? 이거 제 취향 이네요. 커피 좋아하시는 수유쪽 분 이라면 꼭 가보세요. 송도에 있었다면 전 정말 엄청 자주 갔을 곳 입니다. 주차는 약간 힘드네요. 수유쪽이 만만치 않지요? 대신 앞에 바른식시골보쌈 감자옹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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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 까페쇼에 다녀 왔습니다.일.상.다.반.사. 2010. 11. 26. 16:54
프로그래머 또는 IT에 계신 엔지니어 분들 이라면 "치킨집 사장님..." 이야기 잘 아실 겁니다. 이쪽이 워낙 짧고 힘이 들어서 나온 이야기 겟지만 뭐 저 정도의 나이라면 "창업" 이라는 것을 언제나 머릿속에 넣고 있을 겁니다. 이런 개인 창업 관련하여 역시 제일 알려진 것은 역시 먹는 장사고 이 중에서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꼽자면 역시 "치킨집(프렌차이즈)" 아니면 까페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 이유로... 3년째 까페쇼를 다녀 왔습니다. 코엑스 에서 하고 매년 사전등록 하시는 분들은 무료며 현장에서는 표를 구매해서 들어야가 합니다. 우리나라 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전시회가 그러하듯 매년 조금씩 규모가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며 예전에는 다국적 기업이나 대형 업체가 많았는데 올해는 딱 들으면 아실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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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까페 미즈모렌 덧치 드립이 굿~iPhone 으로GO~ 2010. 2. 13. 21:08
명절도 이제는 꽤 개념이 바뀌어 가는게 아닌가 합니다. 예전 같으면 일가친척이 모두 모여 전 부치고 만두 만드는것 부터 시작 했는데 이젠 가족끼리 오븟하게 모이는 식 이네요. 저희 집만 그럴까요? 오늘의 방문지는 홍대의 까페 미즈 모렌 입니다. 위치는... 이노무 티스토리 어플의 현위치 입력 기능은 너무 부정확 하네요. 전에 재가 방문했던 후게츠 근처라 보시면 됩니다. 윙버스 에도 있으니 참조 하셔도 좋을듯 하네요. 요즘 여러가지 커피 전문점 들이 들어 와 있지요? 다양한 특성과 독특한 분위기 들을 자랑하는 집이 많이 있습니다. 미즈모렌도 자신만의 무기가 있습니다. 바로 덧치드랍. 보통 원두커피 하면 뜨거운 물로 내리는 것이 기본 이지만 덧치 드랍은 실온으로 오랜시간 천천히 대량을 내리는게 기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