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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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일본 계절정식, 하카타 셉텐버식량창고/서울 2014. 5. 6. 23:40
몇주째 애도 분위기가 실 생활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나름 경건하게 지내고 있고요. 몇주째 눈밭에서 WRC 찍은 이야기를 포스팅 할까 하다가 제 양심(?)에 아직 그정도는 안 좋을거 같아 먹는 이야기를 또 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엔 모처럼 만에 큰 마음먹고 큰 돈을 써 봤습니다. 사회적 분위기도 그렇고 저 개인적 으로도 그렇고 뭔가 전환이 필요할거 같아서요. 이럴때 저는 보통 혼자 여행을 떠나거나 평소에는 먹지 못할 좋은것을 먹으러 가거든요. 물론 혼자 여행가서 좋은것을 먹고 오는것이 최고 좋겠지만 여의치는 않네요. 그걸 맘데로 할 수 있는게 소원아닌 소원 이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하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뭘 먹는거 포스팅 하며 이리 거창하게 말을 돌리는지^^;; 이번 포스팅은 압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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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맛있게 압구정의 트라토리아 몰토식량창고/서울 2013. 12. 15. 21:05
요즘 음식점에 대해 검색을 하면... 하아~ 뭔 단어가 이리 어려울까요? 비스트로, 파인 다이닝, 브라세리, 컨템포러리.. 서래마을 이네 압구정 이네 청담동 이네 이런데 이런 이름을 단 데가 참 많은데 이게 뭔뜻이여???? 어디서 들어 본 말 인데 하고 지금 검색 해 봤는데도 잘 모르겟네요. 파인 다이닝은 비싼 저녁코스, 컨템포러리는 최신유행의? 모던한? 브라세리는 프랑스식 캐주얼, 비스트로는 캐주얼 바 뭐 이렇다는데 몇만원 짜리 밥 먹으러 갓는데 비스트로 라고 이름이 붙어 있고 소개에 파인 다이닝 비스트로 라고 써 있는 레스토랑도 있는 데다가 컨템포러리 파인다이닝 이라고 써 있고 잘 모르겠네요. 그냥 비싸고 스타일리쉬 하니 지갑을 열어라!!! 라고 들립니다. 그런데 제가 제일 자주 가는 레스토랑 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