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일본라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면?지름기 2007. 12. 31. 04:16
최근엔 뜸 했지만 사실 먹는것 만큼 요리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일반적인 가정식부터 시작하여 몇가지 비장의 특식도 가능 하지만 스파케티 만큼은 왼만한 프로 만큼 할 자신이 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삶이 각박해 지고나서 제일 먼저 접은 취미가 사실 요리인거 같네요. 그 각박해 진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라는게 참 서글프지만... 요즘엔 한도를 넘을거 같아 현실도피성 으로 한번 다시 잡아 봤습니다. 오늘의 지름 & 도전 과제는 소유라멘~ 직접 국물은 내는게 무리지만 수입상을 통해 재료가 다 들어오니 쉽게 만들수도 있다는 장점! 일본 라면이 국내에 들어온 초기부터 먹어 왔습니다. 10년도 넘은거 같네요. 신촌 현대백화점 뒤에 모 라면집의 짜슈라면이나 야끼도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당시 돈으로 7000원 이였으..
-
QM5 간단 시승기 ( 윈스톰과 비교 )지름기 2007. 12. 16. 15:05
저희형이 일을 주로 외국에서 하는 바람에 국내에 있을때는 제 차를 빌려 많이 탔었습니다. 제 차인 클릭 VGT는 고연비와 수동 미션에 중량대 출력비가 엄청나다는 장점... 보다는 작고 좁고 상대적으로 딱딱한 서스에 썰렁한 실내 때문에 가족용이나 손님을 태우기에는 솔직히 부적합 한 차 였지요. 최근 국내에서 일을 많이 하게 된 형이 바이어를 태워도 부끄럽지 않을 차를 찾게 되면서 당연히 새로운 차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 아직 계약도 안 했습니다만^^;; 이번에 구입시 고려하는 점은 현금 2500만원 으로 월 할부 25만원에 + 알파로 끌 수 있으며 유지비가 적게들고 뒷좌석에 손님을 모실수 있는 차 였습니다. 대상에 오른차는 다음 세가지 입니다. RSM의 QM5, GM대우의 윈스톰, Ford의 토러스 ..
-
[수제햄버거-양식] 스모키설룬 수제 햄버거식량창고/서울 2007. 11. 24. 22:11
학생때 친척이 경영 하시는 무역회사에서 알바를 했었습니다. 가끔 한국으로 오던 바이어가 케나다 사람 이였는데 꽤나 호감이 가는 아저씨 였었습니다. 영어는 잘 하지만 서양인의 감성이라고는 이해 하려 들려고도 안 한 사장님과 용기는 백배! 하지만 의사소통 능력 0점의 사모님. 빠릿빠릿한 일처리를 자랑하던 미스김 조차 이 아저씨 앞에서는 덜덜덜 떨고... 결국 아무 죄도없는 알바생인 제가 그 바이어의 말상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식어빠진 롯데리아 감자튀김을 놓고 고사를 지내고 있는데 마침 TV에서 NFL에서 반칙 상황이 나와 노란색 기(?)를 던지는 상황이 나왔습니다. 더 이상 얼어붙던 공기를 주체 못 하겠던 저 용감하게 한마디 합니다. "저 노란색 손수건의 의미를 아냐?" 마침 이 점잖아 보이던 케나다 사람이..
-
가을 경복궁 출사 사진. 35.2, 50.8 은퇴 출사...사진관 2007. 11. 12. 00:48
그동안 저를위해 수고 해 주었던 35.2와 50.8을 이번에 처분 하려고 합니다. 보이글랜더의 40mm F2.0 수동렌즈를 예약 하면서 35.2와 50.8을 정리 하게 되었습니다. 50.8은 저에게 단렌즈를 가르처 주었고 35.2는 니콘 특유의 색감을 저에게 가르처 준 렌즈 였는데 말이지요. 두 렌즈는 기회되면 한번 다시 정리 하도록 하고. 아래 사진들은 애기번들로 찍은 사진 입니다. 50.8 은퇴식 이라더니^^;; 그럼 이어서 50.8 사진들 입니다. 제일 아까운 렌즈가 바로 35.2 입니다. 가장 니콘다운 렌즈 아닌가 합니다. 카메라를 바꾸면 1번으로 도입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