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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도 펜션과 바지락 칼국수
    iPhone 으로GO~ 2010. 2. 6. 12:09
    아이폰을 손에 넣은지가 벌써 두달째네요. 처음에 살때 여러가지 하려고 했었습니다만 몇개나 했나 모르겟네요. 사실 머 하려 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 난다는^^;;

    아!! 있습니다. 바로 맛집탐방.작년에 절망적인 포스팅에 쇼크를 먹어 간단하게 아이폰으로 올리겠다고 했는데... 막상 못 다니고 있네요.



    그래서 오늘 간 곳은 대부도의 바지락 칼국수 입니다. 26호 까치 할머니 였던가? ㅎㅎㅎㅎ 제가 골라서간 곳은 아니고 회사에서 워크샵을 가다가 점심을 먹으러 들린 곳 입니다. 저희 집 에서 바로 보이는 곳 인데 길이 은근히 안 좋아서 와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위치야 제 아이폰에서 찍은 위치 참도 하세요^^ 안산에서 방조제를 따라 대부도로 넘어 오면 칼국수 집들이 줄줄이 있습니다. 이런데는 보통 맛 자체거 크게 차이나는 경우는 별로 없더군요. 단골집을 하나 만들거나 마음에 드는 집을 골라 보시는 것도 재미입니다.

    조개구이나 조개 산지에서 파는 칼국수 들이 별거 없는듯 하면서도 끌리는 뭔가가 다들 있지요. 저는 보통 영종도 쪽으로 가는데 거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조개가 들어간 칼국수의 특징 이라면 역시 시원한 국물과 넉넉하게 씹히는 조갯살!! 여기의 칼국수 에는 바지락이 들어 가는데( 다른 조개도 넣던가요? ㅋㅋ) 껍질을 다 벗겨 넣은게 포인트네여.





    칼국수를 잘 하는 집들의 공통점이 있지요. 바로 김치^^ 이 집의 김치는 시원한 맛이 특징 입니다. 깔끔 히면서도 밋밋하지 않은 느낌이라 칼국수와 잘 어울리네요. 크게 듬성듬성 들어간 파와 양파도 포인트 입다^^





    다대기도 독특했고( 전 원래 안 넣어 먹지만요^^ ) 전도 튼실한게 좋았습니다. 할머니집 이란 이름에 맞게 음식의 양에 대한 인심도 좋았고요. 어찌보면 기거막히 진미네 머네 이런건 아니지만 여행길에 들러 먹는 재미로는 강력히 추천 해 드립니다.







    대부도 펜션타운 으로 왔는데 수도권 이면서 가볍게 와서 쉬 수 있는점이 좋네요. 그리고 요즘 펜션들 정말 좋네요. 이런 집이나 지어 살고 싶습니다만TT







    다음엔 꼭 진짜 맛집이나 해외에서 아이폰으로 포스팅을 햐야 겠습니다. 그리고 주식이 대박 올라 꼭 d700 들고 가야 겠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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