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까르보나라 feat 코스트코

여기 올리는 레시피는 해외출장 가서 밥해먹는 제가 나중에 스스로 참조 하려고 올리는 레시피 입니다. 분량이나 맛 등은 주관적인 거니 너무 믿지 마시고 이런게 있다~ 정도로만 이해 해 주세요.

 

클래식 까르보나라는 아래 유투브 영상 보고 만들게 되었네요. 정말이지 이게 클래식 까르보나라 구나 싶거든요. 아래 동영상 에서 강조 하는거 몇가지 알려 드리면

 

1. 파스타 삶을때 기름 넣지 마!!!!! 소금만 좀 넣으면 됨.

2. 까르보나라에 크림 넣지 마!!!! 파스타 물 이면 훌륭한 크림이 됨.

3. 까르보나라 만들때 온도 너무 올려 스크램블 에그 만들지 마!!!! 잔열로 살짝이면 됨.

 

나름 클래식 까르보나라 레시피 이지만 재료는 전부 코스트코 네요. 관찰레 라던가 페코리뇨 치즈 라던가 넣은 진짜 클래식 까르보나라도 한번 해 봐야 겠습니다. 페코리뇨나 덩이 파마산 치즈는 코스트코 에도 있네요. 치즈 그레이터 사고 소금몰의 완전 이탈리아 레시피로 만든 관찰레 사 와야 겠습니다. 단가가 확 올라가겠네요.

 

유투브 링크가 바뀔때가 있는데 "Real Spaghetti Carbonara Antonio Carluccio " 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 꽤 느끼 하지만 이거 끌리는 맛 이네요. ]

 

클래식 까르보나라(1인분 기준) feat 코스트코

 

재료 : 계란 두개, 파마산 치즈, 이탈리아 베이컨, 마늘두쪽, 스파케티, 마늘

 

1. 계란 노른자 하나, 흰자 포함 전체 계란 하나에 2/3 정도 양의 파마산 치즈를 잘 섞는다.

 - 파마산 치즈는 원래 페코리뇨 라는 치즈를 넣는다고 함. 코스트코에 덩어리 파마산이나 페코리뇨도 있음...

 - 클래식 레시피에 들어가는 이탈리아 베이컨이나 치즈가 짜기 때문에 간이 필요 없음

 

2. 파스타를 삶음

 - 까르보나라에는 스파케티도 좋지만 조금 얇은 면도 잘 어울린 다고 이탈리아 쉐프들이.

 - 물에 오일은 안 넣음! 이탈리아 유명 쉐프들이 모두 울부짖고 있으니 제발!!!! 좀!!!! 소금만 넣음

 - 1인분은 150g 정도, 엄지와 검지로 원 만들어 그 양 정도.

 - 메뉴얼 좀 보고!!!!! 그거보다 20% 정도 적은 시간 삶기. 8분이라면 6분정도만.

 - 파스타는 찬물에 씻어내는거 아님.

 

3. 베이컨을 볶음

 - 베이컨 기름이 많기 때문에 기름을 조금만 넣거나 안 넣어도 됨. 국산 기름적은 베이컨은 이런데 안 맞기에...

 - 이탈리아 베이컨 또는 관찰레 라는 이탈리아 베이컨을 쓰면 더 좋음. 둘다 짜고 기름짐. 없으면 역시 코스트코 베이컨.

 - 제이미 올리버 포함 대부분 이탈리아 쉐프들은 마늘을 기름에 볶은 후 빼내거나 아에 안 넣음. 하지만 한국인 이라면?

 - 다음 작업 전에 좀 식혀둠. 온도가 높아 2번의 소스가 스크램블 에그가 되면 대실패.

 - 2번과 동시에 진행 해서 미리 해 두면 온도 맞추기도 쉽고 조리시간도 짧아짐.

 

4. 파스타 투하!

 - 온도 낮춰 둔 3번에 2번에 익힌 파스타를 투하.

 - 파스타에 베이컨 기름이 잘 베이도록 뒤적뒤적.

 

5. 소스를 부어 마지막 조리

 - 중요!!! 온도가 높으면 망함!

 - 1번에 만들어 둔 소스를 붓고 섞어줌.

 - 여기에 이탈리아 쉐프들의 비법! 파스타 삶은 물을 부어줌. 1인분당 세큰술 정도.

 - 중요!!! 크림이나 우유 붓는건 "클래식" 레시피가 아님. 위의 파스타 삶은물이 크림을 만들어 줌.

 - 여기에 후추 갈아 올리고 취향에 따라 치즈 더 추가하면 완성

 

[ 재료는 이정도. 아! 바나나랑 김치는 아님!! ]

 

[ 이탈리아 베이컨이나 최소한 지방 많은 코스트코 베이컨으로! ]

 

[ 파스타 삶을때는 기름 넣지 말고! 베이컨 기름은 훌륭한 조미료. ]

 

[ 까르보나라 잘 하는 비법은 온도를 높게 하지 않는것! ]

 

[ 만들어 둔 소스와 파스타 삶은 물 넣고 낮은 온도에서 뒤적이기 시작하면... ]

 

[ 크리미~ 한 훌륭한 클래식 까르보나라 완성. 조금 느끼~ 아니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