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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프로야구 순위예측
    일.상.다.반.사. 2011. 2. 21. 17:01
    나름 골수 야구팬 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원년 때 부터 보긴 했는데 그때야 어렷으니 사실 뭐 알고 봤겠어요? 그냥 본 것이죠^^ 그래도 20년 정도는 야구를 알고 봤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아봤자 얼마나 알겠냐만요^^;;;; 그래도 야구 팬 으로서 시즌 예측을 시즌 전에 하고 시즌 종료 후 그걸 다시 보는것도 재미있는 야구 관람법! 그래서!!!

    자칭 야구 빠의 올시즌 순위예측! 너무 심각하게 보시진 마세요. 그냥 개인적 예측 입니다. 트위터에 올렸던거 정리해서 다시 올리네요. 나중에 수정도 하고 사진도 첨부 해야 겠네요. 어투가 이런건 봐 주세요^^; 아! 특정 구단에 대한 애정과 증오가 잔뜩!!! 실려 있습니다.ㅎㅎㅎㅎ



    1위. 주저없이 올해부터 응원 하기로 한 SK! 

    야신아래 뭉친 능력자들이 단연 1위후보. 적은 부상과 피로뿐. 작년을 보면 그나마도 큰 문제가 아닌듯. 작년 KS에서 삼성의 참사는 다른 그 어느팀이 올라 왔어도 더했으면 더했지 덜 하지 않았을 SK의 힘 그 자체. 스타트 하려고 마음 먹는데 견제구 들어오더라는 팀을 무슨수로 이긴다고...

    강점 - the 야신.
    약점 - 박경완의 나이와 선발, 불펜진의 피로. 김광현이 못 버텨주면 검증안된 용병과 피로한 불펜진이 동시에 무너질지도.

    주의깊게 볼 선수 - 김광현. 김광현이 류현진을 뛰어넘을지, 아니면 가라앉을지 개인적으로 제일 관심가는 포인트.
    나라면 보강한다 - 4번타자. 두산의 두목곰, 롯데의 돼호, 기아의 형저메 같은 풀타임 클러치 히터가 중심만 잡아 준다면 NBP PL에서도 우승급 아닐까?


    2위. 원년부터 작년까지만 응원했던 삼성.

    공수주 3박자의 짜임세와 세대교체에 강한 불벤까지. 외국인 들이 미처주면 1위까지도? 갑자기 바뀐( 아니라고요? 당신 삼성직원? 선동렬에게 감사히 생각해 )감독이 불안한것 같지만 작년까지 골수 팬 으로서 걱정은 안됨. 오치아이 코치가 있는 한 불안한 투수운영도 한숨 덜 수 있으니 이사이에 류감독 본인의 색을 강하게 만드시길.

    장점 - 분위기. 선동렬 감독 부임후 제일 바뀐건 덕아웃 분위기가 요미우리 에서 두산으로 바뀐것은 분명히 삼성이 더 강해질 수 있는 포인트.
    약점 - 불펜진. 작년까지 강했지만 PS에서 안지만 외에 전부 무너졌던 것은 불펜의 힘으로 성적을 냈던 작년을 생각하면 분명 불안요소. 그리고 뽀스0의 중심타선. 가코가 못 처주면 자칫 시즌최다 잔루 기록을 세울지도. 출루들이나 못하면 말을 안해-_-; 작년 KS는 삼성의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그걸 무서울 정도로 파고든 결과일 뿐. 브콜돼나 최형우가 3할 100타점을 찍어 줄 정도로 빨리 성장해 주길.

    주의깊게 볼 선수 - 외국인 선수들. 가코가 추신수 친구일때 만큼만 하고 가토쿠라가 작년 상반기 같이만 던진다면 이 팀 정말~ 개인적으론 김상수. 경험만 좀 붙는다면 리그 최고의(최소한 수비는) 유격수가 탄생하는 해가 될지도.
    나라면 보강한다 - 글세다... 어딜 손 대야 하지? 모든 포지션이 딱 2% 부족해서 손대기가 참 난해. 그래도 다행인건 손 안대도 크게 걱정은 없다는거. 커줘라 선수들아!


    3위. SK를 힘으로 눌렀던 유일한팀 기아.

    최강 선발에 튼튼한 불펜, 무서운 테이블세터에 중심타선의 짜임세는 최강. 단, 무너지면 작년같고 잘 되면 KS보장인 도깨비팀. 개인적으로 매년 반복하는 조범현 감독 퇴임 운동에 대해 전혀 이해를 못 하겠음. 이순철 감독이나 김재박 감독 모셔오시는건? 개인적 으로 KS아니면 PS탈락 이라고 예측 하지만 객관적 팀파워는 이정도 아닐까 함.

    장점 - 빠지는게 없다. 국대급 선발진에 LCK는 모든 감독들의 꿈?
    약점 - LCK나 불펜 둘 중 하나에서 한명만 틀어저도 09년의 재판이 될지도. 기아야 말로 이번 스토브 리그에서 제일 뜨거웠던팀.

    주의깊게 볼 선수 - 역시 LCK. 이름값만 해 준다면 홍대갈보다 더 셀지도.아! 홍대갈엔 조턱과 100마일포수가 있었지-_-;;;;
    나라면 보강한다 - 당연 불펜. 그러게 개인적으로 07년부터 주장하던 권오준-최희섭 트레이드 하자니까. 했다면 프로야구 역사상 길이 남을 사기꾼 단장에 등극 했을수도^^;;


    4위 언제나 강자 두산.

    이팀 강하긴 진짜 강한데... 하지만 의외로 약점이 많고 매 시즌마다 그를 메꾸는데는 실패 한다는게 보이니 조만간 큰 위기가 올지도. 김경문 감독과 화수분 만 가지고 KS는 이젠 무리가 아닐까? 특히 불펜은 매년 약해지는듯. 발야구로 대표되는 한국 야구의 새 트렌드를 만든것은 좋은데 작년엔 화수분 이 외에는 뭔가 보여주지 못한것이 아쉬움. Plan B가 제대로 굴러가서 그랬지 Plan B가 무너지면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는 팀으로 봄.

    장점 - 두산 베어스 특유의 화수분과 분위기는 단연 최고의 모범 클럽하우스.
    약점 - 두목곰의 노쇠와 매년 망가지고 있는 불펜은... KS를 노린다면 짠돌이 모기업 께서 지갑 한번 여는것은 어떨지.

    주의깊게 볼 선수 - 화수분! 올해는 누가 또 갑자기 튀어나와 터저줄지 진짜 궁금. 작년 용덕환이나 양의지는 정말 대박.
    나라면 보강한다 - 역시 불펜. 두산의 장점을 불펜이라 하지만, 매년 세이브와 홀드 상위에 포진들을 하는데 그 얼굴들이 매년 바뀌는게 정말 큰일. 이젠 불펜의 핵이 되는 선수 하나가 축이 안 되어주면 조만간 쪽박 터질듯. 양의지를 SK의 고효준과 트레이드 하는건?


    5위  퐈이어(공수 다)롯데.

    타선의 폭발력이야 리그 최강. 하지만 극강 작가진이 최향남 하나로 완치가 될지... 거기에 안좋은 의미로 뜨거운 스토브 리그를 보낸 팀의 말로는 내리막 길. 이대호와 9구단 관련 악감정이 쌓인 개인적 예측. 뭐, 배영수가 호세한테 맞은 시점부터 올드 삼성팬은 모두 적이라는 사심도 강함^^;

    장점 - 퐈이어~ 터저라 타선!
    약점 - 퐈이어~ 불타라 불펜. 작년부터 선발진도 흔들리는 모습이 불안. 두 외국인이 좀 해 주면 일본 어학연수와 미국유학을 마치고 사법연수원 들어간 손민한의 공백을 메꿔줄지도. 불펜은 뭐...

    주의깊게 볼 선수 - 이대호.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 7천만원에 의 상했다면 자칫 안터지는 사태가... 잘 터저 준다면, 작년만큼만 해 준다면 통장잔고 다 터는 구단이 물 건너에서도 분명히 나올듯.
    나라면 보강한다 - 역시 불펜. 작가진 중 에서 누가 하나만 중심을 잡아 주거나 꺼 주는 역활맨 해 줘도 의외로 쉽게 안정화 될 듯 한데... 그리고 선수들 연봉좀 올려줘라. 아무리 생각해도 조성환이 정근우보다 연봉절반 실력의 선수 같지는 않은데?


    6위 이제그만~ LG.

    올드 삼성팬 으로서 백인천 감독의 마법의 방망이와 김재현 선수의 가운데손가락 사건 이후 LG는 원수. 객관적으로 보면... 봉의사 힘내세요. 내가 프런트 라면 이도형이나 작벵으로 투수들 사 모을듯. 프런트와 모기업이 과도한 간섭을 안 하는게 성적 향상의 제1조건 아닐까? 그리고 오지환. 오지환이 에러를 15개 미만으로 하면 승산있을듯. 오지환 에러는 오지환의 문제가 아닌 코칭스텝의 문제.

    장점 - 두터운 선수층. 분명 재능있고 능력있는 선수들이 잔뜩 모여있는 팀
    약점 - ... 손을 안 댈 데가 있나? 아! 에이스는 있구나. 일본으로 튈거 같다는게 문제지만. 진짜 제일 큰 약점은 모기업과 프런트. 매년 신인 1라운드를 건저 놓고 매년 말아드시고 있다는 점은 제일 큰 미스테리. 오지환마저 망처버리면 정말이지 프런트와 코칭스테프 한강다리에나 가라!

    주의깊게 볼 선수 - 오지환. 이선수 분명 잠재력은 노마가르시아파라 인데 작년의 수비는 정말 팬 에게도, 본인에게도 트라우마. 이건 오지환이 문제가 절대 아님! 더 큰 문제는 에러 갯수보다도 결정적일때 자꾸 실수했다는점. 강정호-오지환-김상수 이렇게 우리나라 차세대 3대 유격수가 될 존재인데 정말-_-;;
    나라면 보강한다 - 아니, 때려치운다. 프런트와 모기업. 정신좀 차리세요. 선수라면... 하아~ 이걸 어찌해야 하나? 거포형 4번, 타격센스 좋고 발빠른 테이블세터, 솔리드한 마무리, 번뜩이는 감독 모두가 필요한 시점.


    7위 날아라 독수리( 제발 땅으로 말고 ) 한화.

    유창식과 류현상만 제대로 터저 준다면 의외로 4강권? 하지만 그 전에 야수들의 구멍을 제대로 매꾸지 못하면 대참사가 생길지도. 모기업 한화는 입으로 야구하지 말고 제대로 좀 하시길. 박찬호는 명분만 슨다면 1원 받고서도 한화 와 줄텐데-_-; 피자 FA계약 관련 건으로 이 구단이 얼마나 미친구단인지 다시한번 증명.

    장점 - 에이스 오브 에이스 류현진! 절대 5연패 이상 안한다!
    약점 - 장점말고 모두. 흑흑흑...

    주의깊게 볼 선수 - 류현진-류현상-유창식으로 이어지는 토종 선발들. 3유 + 데폴라가 50승을 책임 질 수 있을것도 같은데... 정말로 넷이서 딱 50승 하고 1승도 더 못하는거 아니야?
    나라면 보강한다 - 박찬호! 1원만 줘도 명분만 된다면 당장 달려 올 수도 있을텐데... 소탐대실 하지 말고 효율적 투자 하시길. 투자 했다고 한다면 당신은 MB. 그리고 선수 보강이란게 거물이나 그런거 뿐 아니라 2군의 젊은 신인들 이나 아직 쓸만한 신고선수들 부터 중고참급 중박들도 있으니... SK도 그런선수들을 보험으로 사 두는데 한화는 있는 선수도 내 차니 원-_-


    8위 지못미 넥센.

    솔직히 현재 전력이라면 6위도 가능하리라 보는데... 강정호와 손승락이 시즌 막판까지 넥센에 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듯. 역시 농협 파머스나 KT 쇼맨이 되었어야 했어-_-;; 믿을건 능력자 스텝과 선수들의 열정 뿐. 힘내라 넥센~ 개인적으로 응원하는팀 순위 3위. 1조대 부자가 되면 개인돈으로 사서 운영해 줄께~

    장점 - 두산에 버금가는 화수분과 코칭스텝, 현대부터 단련된 실무 프런트들.
    약점 - 구단 사장.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인듯 한데 진정으로 좋아 한다면 최소한 선수를 팔지는 말길. 김재박( 국대 참사 주범 ), 이순철( 그의 삽질에 LG의 10년이 날아감 ), 롯데 구단( 2000년 초반 야구 아에 때려치웠었음 )에 이은 야구계의 을사5적이 되진 말길. 나머지 하나는? 훌리건화 되 가는 일부 몰지각한 팬?

    주의깊게 볼 선수 - 강정호, 손승락. 왜!!! 과연 어느팀이 건질까?
    나라면 보강한다 - 구단 사장. 제발!!!!! 아! 혹시 BK를? MB의 BK 말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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