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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파구리를 먹어 봤습니다만....
    일.상.다.반.사. 2013. 3. 16. 11:13

    본 포스팅은 짜파구리를 신성화 하시거나 극 페미니스트 분들에게는 아주 기분나쁜 표현이 잘 숨겨저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당장 백 버튼이나 홈 버튼을 눌러 주세요.

     

    요즘 짜파구리 짜파구리 하더라고요. 안 먹어 볼 리가 없지요? 당장 짜파2+너구리1 (너구리 스프 2/3) 이라는 짜파구리의 황금조합을 먹어 봤습니다만...

     

    [ 나쁘진 않은데 이게 왜 맛있는 거지??? ]

    돌직구 던지지요.

     

    최고? 취향존중 해 드리죠-_-;

     

    일단 너구리면과 짜파케티 면이 비슷한 종류의 면 이라 둘이 잘 어울립니다. 거기에 짜파케티의 단맛과 너구리의 적당히 매콤한 맛이 잘 어울려서 이런식으로 두 종류를 섞는 라면 중에서는 단연 압도적인 맛을 자랑 합니다. 일단 너무나 잘 어울리거든요. 보통 두종류의 다른 면과 다른 스프가 만나 둘이 따로노는 경우가 많은데 면도 그렇고 스프도 그렇고 둘이 잘 맞습니다. 하지만...

     

    짜파구리 열풍은 그냥

     

    여성분들이 좋아할 달콤한과

    아이들이 먹기 편한 맵기 정도와

    두꺼운 면 특유의 씹는 감촉

     

    거기에...

     

    유명 TV에 나와 그냥 떳을 뿐!!

    이라 생각 됩니다. 네. 그렇습니다.

     

    매운 짜파케티를 드시고 싶다면 그냥

     

    사천짜파케티 또는

    불닭볶음면1+짜파케티1

    을 드세요.

     

    다시한번 강조 하지만...

     

    짜파구리는 달콤함과 약간의 매운향으로 느끼함을 잡아(는것 같이 보이지만 그냥 혀를 속일뿐인 저 같은 사람은 전혀 속아넘어가지 않는..) 여성분들 취향이며 아이들이 좋아할 맛 입니다. 매운 짜파케티를 원하는 분은 드시지 마세요.

     

    뭐 그렇습니다. 솔직히 놀라운 맛 이긴 하지만 저라면 다시 해 먹을거 같진 않습니다.

     

    아... 구지 따지자면 짜파케티 면 두개와 볶음불닦면 하다를 깐 다음 거기에 짜파케티 면 두개많을 끓여 짜파케티 스프 1.7개와 볶음불닦면 스프 반개를 넣으면 이상적인 매운맛을 낼거 같습니다. 음... 그냥 짜장면 시켜 고추가루 뿌려 먹을까요? 전 그것도 아주 싫어하지만... 왜냐고요? 고추가루나 후추가루를 뿌리면 면이 금새 불고 장 에서 국물이 더 빨리 생기거든요. 고추가루를 뿌리면 3분내에 먹어야 맛이 있지 아니면 실패한 짜파케티 맛이 나더군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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