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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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일본 계절정식, 하카타 셉텐버식량창고/서울 2014. 5. 6. 23:40
몇주째 애도 분위기가 실 생활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나름 경건하게 지내고 있고요. 몇주째 눈밭에서 WRC 찍은 이야기를 포스팅 할까 하다가 제 양심(?)에 아직 그정도는 안 좋을거 같아 먹는 이야기를 또 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엔 모처럼 만에 큰 마음먹고 큰 돈을 써 봤습니다. 사회적 분위기도 그렇고 저 개인적 으로도 그렇고 뭔가 전환이 필요할거 같아서요. 이럴때 저는 보통 혼자 여행을 떠나거나 평소에는 먹지 못할 좋은것을 먹으러 가거든요. 물론 혼자 여행가서 좋은것을 먹고 오는것이 최고 좋겠지만 여의치는 않네요. 그걸 맘데로 할 수 있는게 소원아닌 소원 이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하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뭘 먹는거 포스팅 하며 이리 거창하게 말을 돌리는지^^;; 이번 포스팅은 압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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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찾은 미타니아iPhone 으로GO~ 2010. 9. 11. 17:53
모처럼 미타니아에 왔습니다. 한 여름에 왔다가 공사 중 이라 발을 돌린적이 있었는데 아이폰4보호필름 붙이는 겸, 서울구경 하면서 들렀습니다. 평소 미타니아는 일본의 맛이 그리울때 주로 가는 편 입니다. 그립다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일본의 일반적인 식사를 할 수 있다는 느낌이 강하니까요. 미타니아의 위치는 아시지요? 티스토리 아이폰 앱의 현위치 넣는 기능이 정확도가 꽤 떨어져서 입력 햇다가 그냥 지웠습니다. 어짜피 폰 이라 복잡하게 포스팅 하기도 어렵지만 그래도 심히 아쉽네요. 윙버스 에도 있지만 왼만한 검색엔진의 블로그 섹션만 보셔도 찾기 쉬울 겁니다^^ 그래도 구지 찾으신다면 이촌동 낙원상가 지하 입니다. 요즘 지점도 늘어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가시기 편한곳에 가시면 됩니다. 오늘은 좀 다른것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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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일식] 스시겐 찌라시스시( 꽃초밥 )식량창고/서울 2008. 5. 4. 10:51
얼마전에 도쿄 가면서 가서 무었을 먹을까 알아봤던 적이 있습니다. 원래 식구들과 가려고 해서 상당히 고급스런 음식들만 뽑아 봤는데( 정작 저 혼자가게 되어서 헝그리하게 먹다 왔습니다TT ) 그 중에서 경악했던 것 중 하나가 쯔키지 부근 일식집 사사키의 14000엔 짜라 혼마구로찌라시스시-_-;;;; V6가 나오는 먹거리 소개 프로에 나오더군요. 참치의 뱃살 부위를 잔뜩 집어 넣은 재료값만 보면 14000엔은 족히 되나 도저히 인간으로서 먹을수 없을거 같은... 이번에 간 집은 동교동의 스시겐 입니다. 야후의 유명 블로거 건다운님도 호평을 하시는 가계고( 역시 이번에도 건다운님의 정보를 빌려^^;;;; ) 먹고 싶었던 메뉴가 있어 가 보았습니다. 예전에 린나이쪽 일을 여러번 해 봐 그쪽 분들과 식사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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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폐-일식] 삼성동 보노보노식량창고/서울 2007. 2. 10. 17:26
요즘 야후에서 유명한 미식가 건다운님의 블로그 ( http://kr.blog.yahoo.com/igundown )를 가 보면 정말 맛있는 것 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건다운님의 음식에 대한 사랑에 감탄 하지만 제 뜻과 맞지 않는 부분은 확실히 있더군요. 그래도 그 차이가 저와 건다운님의 입맛 차이, 취향 차이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그래도 호텔식의 깔끔한 음식이 아닌 약간은 거칠고 원초적인 음식이 더 좋다는 점 에서(아마도^^;;) 건다운님이 올린 음식점들 마다 가 보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먹는것을 좋아 하시는 분 이라면 건다운님 블로그 한번 방문 해 보시는거 추천 해 드립니다. 보노보노 갓다 와 놓고선 왠 헛소리냐... 제가 주변에 식도락가로 알려 저 있어 가끔씩 어디 맛있냐고 추천을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