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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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자연을 즐기는법 홋카이도 여행기 - 도카치카와 다이이치 호텔여행기 2008. 12. 20. 13:29
온천여관 이라고 하면 왠지 좀 멀게 느껴지는 단어 라고 할까요? 애초에 온천 이라는 것을 제가 그리 좋아하지는 않으니까요. 스파라고 해야하나 료칸 이라고 해야하나...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의 온천 이라고 하면 노천온천에 넓은 다다미방, 그리고 호화로운 저녁식사 라고 딱 정의를 할 수 있지요. 정의를 할 수 있다기 보다는 저한테 이미지가 그렇습니다^^ 여행 이틀째 숙소는 도카치카와 다이이치 호텔 입니다. 오비히로 역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걸리는 도카치카와 온천지구에 있는 호텔 입니다. 노선 버스가 호텔 로비앞에 정차해서 편하긴 하지만 한시간에 한대 꼴 이라 버스 시간을 놓치면 저와같이 고생을 조금 하게 되지요. 택시를 타면 요금이 꽤나 나올 거리 입니다. 아니, 온천여관을 간다면서 왼 호텔 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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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자연을 즐기는법 홋카이도 여행기 - 기차 여행과 도카치 천년의 숲여행기 2008. 12. 7. 22:56
여행 둘째날 입니다. JR 패스를 실제로 이용하게 되는 날 이네요. 저도 그동안 일본을 다니면서 나름 일본의 철도나 대중교통 시스템 에는 익숙 해 저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 편하게 다닐수도 있었고요. 패스가 주어진 만큼 JR 홋카이도 에서 준 일정 이 외에도 욕심을 조금 부려볼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시로가네 파크힐즈에서 아침에 마츠이 씨가 역까지 내려 주기로 하였습니다. 저녁보다는 소박 하지만 역시 맛 있었던 아침 식사를 빨리 먹고 이동 준비를 하였습니다. JR 에서 준 일정표는 아래와 같습니다.지정석이 있는 기차나 이동 교통편도 마련 되어 있어서 이 일정대로 움직여야 하겟더군요. 호텔 차량으로 비에이역 전용차 약30분 비에이역에서 JR로 8:21 비에이역 출발, 쾌속 [가리카치(狩勝)]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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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자연을 즐기는법 홋카이도 여행기 - 시로가네 파크힐즈 호텔여행기 2008. 12. 7. 14:28
여행의 첫날밤이 왔습니다. 대부분 여행 첫날은 시간에 쫒기는 경우가 많지요? 네시에 일몰을 보고 숙소에 들어와서 정리 하고 보니 다섯시 밖에 안 되었더군요. 왠지 시차가 느껴 진다고 할까요? ㅎㅎㅎ 마츠이씨 덕에 편하게 다녔지만 여행 첫날 이라는 것은 언제나 힘들고 설레는 법. 오늘 묶기로 한 곳은 비에이의 시로가네 온천 지구에 있는 시로가네 파크힐즈 온천호텔 [ http://www.biei-hotelparkhills.com/ ]입니다.가볍게 호텔을 한번 둘러 보고 저녁을 먹으러 내려 갔습니다. La Paix에서 워낙 맛있게, 늦은 시간에 먹어 조금 빠른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지만 원래 야근하는 직장인은 6시에 밥을 안 먹어 주면 안되니까요. 그 전에... 처음엔 온천 이라고 해서 여관을 기대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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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자연을 즐기는법 홋카이도 여행기 첫날 비에이여행기 2008. 12. 7. 02:50
여행의 즐거움을 꼽아 보자면 저는 언제나 사람을 꼽습니다. 사람을 사귄다는 의미가 아니라 여행지 에서의 사람이 남긴 흔적을 찾는다고 할까요? 그런 의미에서 성이나 고궁을 좋아하고 베니스나 런던 같은곳을 가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닌 여행을 봐도 사람의 흔적을 찾아 다녔지요? 이전 포스팅 에서 언급 했었던 것 처럼 JR 홋카이도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가을의 풍요로운 자연 이라는 테마 였는데 실제 여행 기간이 11/26~29일 이였으니 가을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었지요? 이벤트나 개요는 아래 제 포스팅 이나 JR 홋카이도 이벤트 페이지 보시는 것이 더 정확 할 겁니다. [ 2008/11/29 - [여행기] - JR 홋카이도 이벤트로 홋카이도 다녀 왔습니다. ] [ JR 홋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