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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덮밥-일식] 미타니야, 가쓰오다다키 시식기념 재 방문기
    식량창고/서울 2008. 8. 31. 22:58

    전부터 제가 노래를 불렀던 것이 하나 있지요? 바로 가쓰오 다다키 입니다. 제 식도락 3대 숙원 사업 이였던 부야베스, 생 참치초밥을 달성해 가면서 (남은 하나가 뭐였더라-_-;;;) 이제 눈을 돌려 2차사업중 하나를 찾게 된 것 이지요. 뭐, 여기서 이걸한다 해서 가 먹은게 아니라 평소 자주가는 미타니야의 메뉴를 보다 보니 있어서 주문 해 보았습니다. 스시겐 에서도 몇번 주문 해 봤지만 퇴짜 맞았지요TT 그 이외에도 몇 곳에서 주문 해 보았습니다만 나오는 데가 없더군요. 모노링크에서 냉동 제품을 팔긴 하지만 역시 아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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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쓰오 다다키. 상당히 그로테스크 하게 보이네요^^;; ]


    그럼 가쓰오 다다키를 우리말로 풀어 보면 가다랑어 냉편??? 조금 말이 이상한가요? 다다키 라는것이 겉에만 살짝 익힌 회라고 보면 됩니다. 그럼 가쓰오는? 바로 그 가쓰오 부시를 만드는 재료인 가쓰오... 우리말로 가다랑어 입니다. 그러고 보니 참치라는 말이 방언 이라네요. 원래 표준어는 다랑어 인데 이를 기록하는 기록관이 공식 문서에 자기네 지방 사투리인 참치를 쓰기 시작하면서 참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통 참치라고 하는건 대다랑어 지요? 우리가 잘 아는 가쓰오부시는 이 가다랑어를 말린것 입니다. 보통 붉은살에 참치보다는 좀 작은... 상당히 강한맛을 내는 어종 이라네요. 일본에서는 시코쿠의 고치현이 유명 하다고 합니다. 마침 동생이 이번달에 고치현 위의 에히메현 으로 교환학생으로 가니 가서 진품도 먹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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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키에 올라온 가쓰오 다다키. 원조는... 끝내주네요 ]


    그런데... 위에 쓴 가서 먹어본다는 말 취소 입니다. 뭐랄까요. 맛도 그로테스크TT 아니, 솔직히 제가 비린 생선을 못 먹습니다. 그리고 제가 못 먹는게 또 있지요. 바로 선지. 가쓰오 다다키가 바로 이 두개를 섞어놓은 맛 이였습니다. 참치란 어종 자체의 맛이 그렇기는 하지만 이 진한... 적혈구의맛?ㅎㅎㅎㅎ 음식이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제 취향에, 입맛에 전혀 맞지 않는 음식이니 제가 얼마나 먹을 수 있었을까요. 그래도 두조각 반 이나 먹은게 용하지요. 지난번 스모키 에서 피쉬앤칩 실패 이후의 대 실패 입니다.( 사실 오늘 한건 더...) 제 2차 식도락 목표 중 하나가 사천성에서 사천음식 먹는건데 이것도 대 자폭으로 끝날 확률이 높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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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엥? 뭥미~ 원래 마늘하고 먹는건줄을 알았지만^^;; ]


    이 가쓰오 다다키 라는 음식을 처음 접한건 미스터 초밥왕 에서 입니다. 거 외 병원에서 탈출한 식도락가 아저씨가 쇼타의 다다키를 먹고 병원에 실려가는것 나오지요? 불에 살~짝 그을린 후 마늘과 생강을 잔뜩 곁들여 먹을때 가쓰오의 활성화된 향과 지방이 마늘과 잘 어울리는 일본 전통의 스테미너식...침 넘어 가지요. 미타니야의 다다키는 다량의 마늘과 양파와 함께 레몬이 곁들여 나옵니다. 가쓰오는... 냉동품으로 보이네요. 살짝 아쉽지만 즈케 처리되어 있는듯 하고 가쓰오 특유의 붉은색이 미각을 살려 줍니다. 해산물에 강한 형과 동생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고등어 초밥을 즐기는 분 이라면 좋아할 맛 이라는군요. 고등어의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A급의 남가 고등어 초밥을 하나 까지만 맛있게 먹는 저 에게는 역시 무리였던 음식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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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약 냉동이 아니라 생이였다면?? ]


    최근 묘~하게 미타니아를 자주 갔습니다. 여름휴가를 일본으로 갔다온 영향 일까요? 그런데 미타니아의 몇가지 숨은 맛을 찾아내었습니다. 위에 잠깐 언급 되었지요? 즈케. 그럼 즈케란 무었인가... 아! 오차즈케가 아닙니다^^ 오늘 추천품목은 참치즈케 입니다. 즈케란 요리법이 우리말로는 간장절임 이라고 해야 겠네요. 역시 초밥왕 에도 나오지요? 싼 냉동 아카미를 즈케 처리하여 미식가들이 극찬하는 요리로 바꾸는 장면이요. 최근 일본에서는 아카미를 즈케처리하여 먹는것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모양 입니다. 원래 즈케 처리가 참치의 산폐를 막고자 시작한 전통의 비법인데 이젠 맛으로 현대인의 인기를 끌고 있으니 참 모를일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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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타니야의 마구로즈케. 양이 좀 작은게 흠^^;; ]


    그런데 어째 폼이 좀 안 나지요? 마구로동에 얹혀진 아카미와 같은 재료를 써서 즈케처리를 한 것 일텐데 어째 실패한 장조림 같은 모양새 입니다. 거기에 저 접시 가운데로 흐른 여분의 즈케 양념이 참 보기가 안 좋다고 할까요? 미타니야 에서 먹었던 음식 중 아직까지 실패한 것이 하나도 없었는데 살~~~짝 불안해 집니다. 일본 요리프로에 나오는 아카미 즈케들도 대부분 붉은빛 또는 아에 갈색을 띈 맛깔스런 모습 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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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허~ 그런데 맛은 배반하지 않네요. 식구들과의 젓가락 전쟁에서 승리해서 세조각을 먹었습니다^^ 왜 일본에서 아카미 즈케가 인기인지 알만 합니다. 간장의 향과 아카미 특유의 산미가 잘 어울리네요. 거기에 일본 간장들이 우리 간장보다 묽고 덜 짠 것이 또 포인트 입니다. 무 순과 와사비를 잔뜩~~~ 얹혀서 먹으면 일품입니다. 일본의 이자카야에 가시면 한번쯤 사케에 아카미 즈케를 겯들여 보세요. 아! 찌라시 스시나 마구로동 에도 아카미 즈케를 얹히는게 유행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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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몇가지 강추 메뉴가 생겼지요. 아마 텐동 일텐데 정확한 이름이^^;;; 아래엔 새우 두개만 보이지만 아래에 가지와 고추, 야채 튀김이 들어 가 있습니다. 오카야마에서 먹었던 엄청 맛 있었지만 짜고 느끼했던 텐동이나 긴자에서 먹었던 호화스러웠던 에비동( 이름이^^;;; )보다 균형 잡히면서도 맛있는 텐동 이였습니다. 개인적 으로는 타레 소스가 좀 더 들어갔으면 싶지만 우리 입맛에는 이 정도가 딱 이겠네요. 미타니야의 요리들이 확실히 하나하나, 재료까지 꼼꼼히 따지만 최고는 아니지만 내 놓는 음식들은 하나같이 본토 생각이 들게 하네요.( 몇번이나 가 봤다고-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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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텐동은 우리 입맞에 딱 맞을 상품. 추천 꾹~ ]


    이런... 정말 맛있게 먹어서 최근 저희 식구들이 미타니야 가면 꼭 시키는 최고 인기 메뉴인데 이름이 기억 안 납니다-_-;;; 10시간전 일 인데 거 원 참. 하여간 가지요리 입니다. 가지조림? 하여간 가지 위에 소스를 뿌리고 무와 가쓰오부시, 생강을 곁들여 내는 요리 입니다. 에니스 머시기 였던가?ㅎㅎㅎㅎ 이게 또 일품 이지요. 일본여행 가서 먹었던 가지조림과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그 가지조림 맛을 낸다고 어머니가 얼마나 많은 가지와 형재들을(응??) 희생 시켰던지. 가지의 맛을 살렸다기 보다는 조화를 이룬 요리라고 하는게 좋겠군요. 가지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잘 먹습니다. 그런데 이게 또 한입에 먹어야 맛이 있더군요. 잘라 먹으면 왠지 뭔가 빠지는 느낌이. 말로는 힘들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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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희 식구들 인기 No.1 메뉴 가지 ]


    저 가지와 생선구이와 함께 잘 어울리는 녀석이 여기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야끼오니기리!!! 여의도 다미(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점심식사는 완전히 망가저 있습니다. 비추천!! )의 세련된 야키 오니기리가 아니라 완전히 투박한 녀석 입니다. 다미의 그것은 양념장이 잘 발라진 그야말로 요리 라는 느낌 이지만 미타니야의 야끼오니기리는 진짜 주먹밥 구이란 느낌의 투박한 녀석 입니다. 보시다 시피 좋게 말하면 불맛이 그대로 살아 있지요^^ 하지만 그게 또 매력이네요. 특별한 기교가 가미되지 않은 구운 쌀 그대로의 맛과 향이 살아 있어서 미타니야의 다른 요리들과 잘 어울립니다. 멘타이코야끼(구운명령)과 특히 잘 어울립니다. 1인분에 두개 인데 굽는데 시간이 걸린다는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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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끼오니기리는 다음에 야유회 가서 시도 해 봐야 겠습니다. ]


    그럼 나머지는 빨리빨리 넘어 가겠습니다. 아래는 냉두부 요리 인데 차거운 두부에 쯔유와 가쓰오부시, 파, 생강으로 향을낸 요리 입니다. 맛은 있지만 집에서도 할 수 있겠네요. 차거운 사케와 특히 잘 어울릴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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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 두부요리. 보시는 맛 그대로~ ]


    가츠동은 저희 식구들의 일본 휴가 때문에 가장 피해를 입은 음식 이지요. 미타니야 추천 1,2위를 다투다가 마이센 방문 후 완전히 찬밥 대우가 되어 버렸습니다. 맛 있지만 역시 마이센에 비할바는 못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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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츠동에 소스를 뿌려 먹는건 동생만의 기술이니 초보자는 따라하지 마세요^^ ]


    여름한정 냉라면 세트 메뉴인데... 그야말로 냉라면 그맛 이네요. 애초에 뭔가 개성이 살기 어려운 음식 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생각했던 맛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 조금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요코하마 가서 냉라면 먹기가 지난번 도쿄 여행때의 숨겨진 미션 중 하나였는데 실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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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라면은 심히 아쉽지요. 댁 에서도 똑같이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


    아... 미타니야에 낚였다고 할까요? 가츠나베 인데 왜 냄비가 없는거야!!!!! 참고로 가츠나베에는 밥이 안 들어가 있고 딸려 나오지도 않습니다. 괜찮은 맛 인데 입 안에 아직도 마이센의 돈까스 맛이 남아 있어서요^^;;; 하다못해 가츠나베 라니까 나베에 라도 넣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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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임 그 두번째. 점보 에비 프라이 카레가 이게 뭐여??? 아. 그 전에 일반 에비 프라이 카래 아닐까 싶군요. 지난번에 다른 테이블 먹는걸 보니 이 두배되는 접시에 새우도 두마리나 들어 가 있었는데 말이지요. 미타니야의 카래는 좀 아쉽습니다. 일본 스타일의 가늘게 채썰은 재료의 약간 달고 덜 메운 카래인데 역시 칸다의 루드메르 에서 먹었던 카래에 비교 되서요. 좀 더 카래의 향이 강했으면...그리고 일본에서 먹은 카래에 절대 미타니야 처럼 건데기가 많지 않았습니다^^르드메르 에서 소고기 카래를 시켰는데 그야말로 장조림 같이 찢은 소고기 이 외에는 어쩌다가 믹서로 갈은거 같은 양파만 살짝 씹혔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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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이 심히 아쉬운 점보 에비프라이 카레. 점보가 아니였나?? ]


    음... 이건 뭐였더라... 연어덮밥 인데 이건 평가가 필요 없겠네요. 먹어보지도 못했지만 그야말로 그맛. 스페셜동, 사카오야코동, 마구로동 전부 맛 있었습니다.먹어 볼 필요도 없겠지요. 그런데 이것도 또 걸리네요. 쯔키지 에서 무시무시하게 신선한 해물로 만든 카이센동을 먹어 버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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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어덮밥은 그맛 그대로. 왜 이제와서 연어냐고요? 일본어 이름을 까 먹었거든요^^;; ]


    언제나 제 메뉴 선택의 상위권을 유지하는 야키우동 입니다. 재료도 풍부하고 불맛도 잘 살리고 좋네요. 그런데 뭔지 모르게 살짝 아쉽습니다.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인데 그게 잘 모르겠네요. 왠지 입이 쉽게 질리는 느낌이 드는게 좀 아쉽습니다. 면도 좋았는데... 야마다야에만 안 가봤어도 이건 분명 최상급 면 중 하나인데 말이지요. 원인이 이건가?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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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 5% 부족했던 야끼우동. 뭐였을까요-_-;; ]


    그러고 보니 칭찬인지 욕인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미타니야은 언제나 추천 드립니다. 최고의 재료도 아니고 모노링크나 동네 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는 재료들 이지만 이걸 가지고 본토에 전혀 부끄럽지 않을 맛있는 음식을 언제나 먹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 몇군데 더 있다고 하는데 이촌동의 본점이 제일 맛있고 본래의 맛을 살렸다는군요.

    99년에 일본 회사의 주재원 이였던 미타니씨( 그래서 미타니야 )가 차린게 미타니야 라는군요. 미타니씨 덕분에 맛있는 일본음식을 먹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혹시 미타니씨를 볼 수 있다면 인사 한번쯤은 하고 싶네요. 살짝 태워서 실패한 음식을 주저하지 않고 버리고 다시 만들 수 있는, 조리는 시간이 길어서 짜게 된 소스를 바로 버릴 수 있고 데우는 것을 잘못해서 되게 된 카래도 아까워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여기는 꽤 오랫동안 믿고 올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거 아깝지 않냐고요? 저거 음식낭비에 쓰레기 만드는 것 아니냐고요? 제가 프로그래머 지만 회사의 방침에 제일 반기를 들 때가 어설픈 버그 투성이의 제품을 내 놓을때 입니다. 차라리 기능을 축소 하는게 낫지 어설프게 추가해서 버그만 양산 하느니 안 내 놓는게 낫지요. 왜냐면 이건 자존심 이니까요. 하지만 그러는 회사 거의 없지요? 미타니야는 그러네요. 내심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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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촌동 낙원상가 옆 건물의 오드워터인데...]

    점심을 먹고 디저트 차원에서 갔던 오드워터 입니다. 위치는 윙버스 소개 페이지( http://r.wingbus.com/seoul/dongbuichondong/oddwater_db/ ) 참조 하세요. 회사 직원 중 오드아이라는 제품을 만든 사람이 있어 맨날 호드아이(WoW하는 분들만 웃을듯^^ )라고 놀려 댔었는데 말이지요^^ 찾아 가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미타니야가 있는 낙원상가의 서쪽 상가니까요. 티와 과일 음료가 주 입니다. 독특한 빙수나 아이스크림도 있고 나름 괜찮은 느낌의 가게 입니다. 인테리어가 아기자기 했고 한분이서 모든일을 하시던데 열씸히 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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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드워터의 대표메뉴 샹그리아 ]


    샹그리아가 오드워터의 대표 메뉴인듯 합니다. 각종 과일을 넣고 숙성시켜 만든 과즙음료 라는군요. 저희형의 강력 추천에 의해 저도 주문을. 음~ 과일들의 향이 잘 어울어 저 있는 사이에... 이건!!!!!
    위에서 잠깐 언급 했지요? 제가 오늘 자폭을 하나 했다고. 제가 알콜에 약합니다. 저희 집안이 알콜에 엄청 강하거나 약하거나 둘중 하나 입니다. 애초에 주류를 별로 즐기지도 않지만요. 그런데 신호가 오네요. 오오~~ 얼굴이 붉어진게 몇년만이냐~~~
    맛은 머슬앤머글에서 마셧던 와인티와 비슷합니다. 달콤한 와인과 비슷한 맛이 나네요. 개인적 으로는 차게 마시는것 보단 따뜻하게 마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게 강한 알콜은 아닐텐데 제가 워낙-_-;;; 그래도 운전 하시는 분들은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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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긴 가운데의 통 에서 샹그리아가 만들어 지네요 ]


    다른 음료들은... 안 마셔봐서 모르지만 특출한거 같지는 않습니다. 코코넛 빙수 같은 재미있는 것도 있으니 한번 시도 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 재미있는 차 들이 몇종 있네요. 아래는 일본체리티 라는 차 인데 오렌지 페코를 마신 이후에 이렇게 과일향이 살아있는 티는 오랜만 이였습니다. 티 들을 박스로 판매 안 한다는게 아쉽네요. 나름 개성있고 재미있는 곳 이였습니다. 블로거들의 평을 보니 장단이 확연하게 갈리네요. 한번밖에 못 가 봐서 뭐라 하기는 좀 이른거 같지만 모처럼 개성있는 집 하나 또 발견한 것 같습니다. 요즘은 다들 비슷비슷 하니까요. 한마디로 재미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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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번 포스팅은 사실 유럽원정 특집편으로 할 생각이엿습니다. 두달 전 부터 벼르고 별러 왔었는데... 유럽 원정은 아무리 빨라야 한달 뒤 겠네요. 런던과 베네치아를 찍을 예정인데 언제가 될 지는 모르는 상황 이라-_-;;; 분을 삭히며 오늘이 가기전에 하나 더 찍어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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