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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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한달 사용기지름기 2010. 7. 31. 23:16
애플이 하면 뭔가 틀리다...어떻게 보면 제가 애플 빠 라는 증거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란 기기를 처음 인터넷을 통하여 접하였을 때는 그다지 끌리는 기기는 아니였습니다. 왠지 두꺼운 베젤은 애플 스럽지 않은 디자인 같았고 단순히 아이폰을 크게 만든것과 같은 제품 컨셉은 어떻게 보면 꽤나 실망스러웠습니다. 무엇을 하기 위하여 만든 기기인지 저에게 불 명확 했다고 할까요? 오히려 넷북 으로 대표되는 저가, 소형 노트북 시장이 더 매력적인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실제로 국내의 많은 전문가 들도 비슷한 예측을 했고 심지어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의 얼리 아답타 분들 조차도 그렇게 생각 하시는 듯 했습니다. 저도 한달 전 까지만 해도 그랬고요. 제가 아이패드 앱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여차여차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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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행의 진정한 동반자 니콘 D3000지름기 2009. 10. 6. 01:59
최근 몇년간 저의 새로운 취미는 여행 이였습니다. 조금 무리를 해서 비행기도 제법 탓네요^^ 여권의 도장이 하나하나 늘면서 방 한구석에 여행지의 지도와 팜플렛도 하나하나 쌓이고 있습니다. 또 하나 쌓인것이 있다면 바로 사진 입니다. 제 블로그의 첫번째 포스팅도 일본에 갔다 온 여행기 였네요. 처음 나갔던 해외에서 말도 잘 안 통하는 동네를 아침에 회사 출근하듯 아무생각 없이 갔을때 제일 아쉬웠던것. 그건 잘 안통하던 말도 아니고 혼자 먹기 아까운 밥도 아니였습니다. 바로 제 눈앞의 영상을 제 마음대로 기록 할 수 없었다는 것 이였습니다. 첫번째 해외 여행에서, 첫번째 저의 취미 여행에서 2박 3일동안 200여장을 찍어 왔습니다. 당시 까지만 하더라도 저의 자랑 이였던 소니 W1을 가지고 말이지요. 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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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00 초보자를 위한 모드지름기 2009. 9. 27. 22:42
D3000을 사용한지도 벌써 한달이 되어 가네요. 체험단 행사 이기도 하지만 저의 첫 DSLR 이였던 D40의 후속 기로서 저는 애착이 참 많이 가는 기종 입니다. 작고 가벼우면서 상위기종이 안 부러운 기능들로 제 여행의 최고 동반자 였지요. 여권과 카메라만 있으면 어디던 갈 수 있으리라 생각 하고 있고요. D3000의 특징이라면 모터를 빼면서 크기, 무개, 가격을 다이어트 한 점 이지요. 이로인한 장단점 이야말로 D40계열 바디의 특징으로 D3000 으로도 고스란히 이어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 거라면 차라리 D65나 D45나 D40h 같이 부르는게 더 낫겠지요. D3000이 기존 D40계열 바디와 다른점 두가지가 바로 CAM1000 AF모듈과 가이드 모드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CAM1000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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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00 개봉기 - 운전하기 쉬운 스포츠카 같은 카메라지름기 2009. 9. 6. 22:05
자동차로 비유를 할까요? 요즘엔 많이 희석되긴 했지만 슈퍼카 라는 차는 최고의 성능을 내지만 정말 운전하기 어려운 차 였습니다. 클러치는 돌같고 일반인 이라면 차를 스타트도 못 시켰으니까요. 요즘엔 이것저것 전자장비들이 달려 나와 운전하기 쉬워 젔지만 여전히 일반인 에게는 단순히 딱딱하고 비싼차 일 뿐이지요. 그에 비하면 작고 운전하기 쉽지만 운전자에 따라서는 비싼 슈퍼카를 겁줄 수 있는 스포츠카들이 있습니다. 일본산 스포츠카나 포르쉐의 저가 모델들 이랄까요? 마트에도 타고 갈 수도 있으면서 레이스 트렉 에서도 무시무시하고 거기에 기름값도 적게 들면서 고장도 적고요 이번 니콘에서 새로운 DSLR 이 발매 되었습니다. D300s와 D3000 입니다만 오늘의 주인공은 D3000 입니다. 저의 첫 DSLR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