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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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조용한 꽃놀이 장소 신주쿠공원여행기 2010. 7. 4. 00:07
봄에피는 벚꽃놀이는 이제 일본에만 있는 문화가 아니게 되었지요? 우리나라의 윤중로나 진해의 군항제 철이 되면 사람이 엄청 몰리는 나름 역사있는 행사가 되었으니까요. 그래도 일본의 그것과는 조금 틀리다고 할까요? 윤중로의 경우 꽃 아래서 자리 피고 먹고 마신다는(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안 드는^^;; )형태도 많지만 우리나라는 가서 꽃을 보고 온다는 기분 이지요? 일본은 자리를 피고 앉아서 잔치를 벌인다는 기분에 가깝지요. 회사 부서나 학교 단체, 친지들 끼리 야외회식을 하는데 인원을 따로 차출해서 자리부터 잡고 준비까지 철저하게 하는... 거의 소풍이나 단합대회 준비하듯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필수로 한다는 기분 이지요. 올해는 노리고 간 것이 아니였지만 하여간 꽃놀이를 도쿄로 간 모양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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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갈 수 있는 작은 교토 에노시마 - 가마쿠라 여행 2편 에노덴과 가마쿠라여행기 2010. 6. 5. 14:39
여행을 갈때 이번에 갔던 도쿄와 같이 정말 갑자기 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보통 가면서 뭘 하겠다고 정해놓고 가지요. 이번에 도쿄에 가게 된 이유는 정말로 갑자기 울컥!!! 해서 홧김에 가게 된 거지만 가면서 하기로 정해 둔 것은 있습니다. 일단... 1. 시즈오카 공항으로 도쿄 들어가기 2010/04/02 - [여행기] - 도쿄에 가는 또 다른방법, 시즈오카행~ 2. 김태균의 경기를 치바롯데 홈구장에서 보기 + 김태균 버거 먹기 2010/04/06 - [여행기] - 김태균의 경기를 치바로 보러 가 봅시다!!!! 3. 일본 라면 제대로 먹어보기 2010/04/11 - [식량창고] - 이케부쿠로 최고의 라면 무데키야와 에노시마 라면하레루야 4. 에노시마에 가 보기 2010/06/04 -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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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갈 수 있는 작은 교토 에노시마 - 가마쿠라 여행 1편 에노시마여행기 2010. 6. 4. 02:10
일본에 여행을 갈때 여러가지 목적을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쇼핑이나 그냥 일본을 구경 간다는 것도 좋지만 벚꽃을 보러 간다던가, 일본 야구를 보러 간다던가, 특정한 일본 음식을 먹으러 간다던가 하는 선택을 하는 것도 좋지요. 그런 의미에서 도쿄같은 대도시를 갈 때 조금은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도쿄에도 물론 일본과 도쿄만의 다양한 즐길 거리도 있지만 도쿄 지역에서 제일 아쉬운건 일본의 옛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는 것 이죠. 물론 아사쿠사나 일본 왕실 시설을 볼 수도 있지만 왼지 교토나 일본 지방에서 보던 옛 모습들이 아니라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전부터 가려고 노리다가 도쿄에 세번째 방문 만에 가 볼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갔다 온 곳은 에노시마-가마쿠라 입니다. 물론 도쿄 근처에서 한두시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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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각사와 철학의길...여행기 2009. 10. 19. 00:28
여름 휴가때 마음의 평화를 찾아서... 다른것 다 제치고 혼자 조용히 있다 오고 싶어서 교토를 갔다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특히 더 조용한 곳을 찾아서 간 것 이고요. 조용한 곳 이라. 교토에 조용하지 않은 곳 이라고는 몇군데 안 되지만 세군데를 꼽았습니다. 아라시야마, 철학의길, 우지 이렇게 말이지요. 우지는 시간 때문에 아쉽게 못 갔네요. 한적한 교외의 녹차밭이 인상적 이고 사진 찍기에도 좋다는 여행사 직원의 추천이 있었는데 쪼끔 아쉽네요. 우지는 다음 기회에( 댁.. 또 가시려고? )가도록 하고요^^ 은각사라... 금각사 하고의 연관성을 빼 먹을 수가 없지요. 간단하게 정리 하자면 은각사도 실제 은으로 만들려고 햇다 합니다. 결국 그 때문에 피바람도 왔다고 하고 결국 포기하였다니 절 하나, 신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