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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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자연을 즐기는법 홋카이도 여행기 - 오타루의 여유여행기 2008. 12. 21. 22:33
여행을 다닐때 언제나 고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느 분들이나 다 고민하는 내용 이지요? 바로 어디를 갈까 입니다. 저는 제가 일정을 짜는 여행의 경우 꼭 가야 할 곳을 정한 다음 다른 일정들을 이에 맞추는 편 입니다. 보통 가기전에 세밀하게 일정을 짜기 보다는 꼭 필요한 장거리가 아닌 다음에야 현지에서 부딛힌 후 결정하는 편 이고요. 거기에 현지에서 정보를 얻는 케이스가 더 좋다는 것도 있고요 여행의 세번째 날 입니다. JR측에서 지정 해 준 일정보다 빨리 움직여 한 곳이라도 더 돌아보기 위해서 이 날은 서둘렀습니다. 사실 무리수도 좀 있었고요. 거기에 이번 여행에서 꼭 가 보겠다고 생각한 유일한 장소인 삿뽀로 돔이 다섯시 인가? 닫는것 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오비히로 에서 삿뽀로를 거처 오타루를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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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자연을 즐기는법 홋카이도 여행기 - 도카치카와 다이이치 호텔여행기 2008. 12. 20. 13:29
온천여관 이라고 하면 왠지 좀 멀게 느껴지는 단어 라고 할까요? 애초에 온천 이라는 것을 제가 그리 좋아하지는 않으니까요. 스파라고 해야하나 료칸 이라고 해야하나...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의 온천 이라고 하면 노천온천에 넓은 다다미방, 그리고 호화로운 저녁식사 라고 딱 정의를 할 수 있지요. 정의를 할 수 있다기 보다는 저한테 이미지가 그렇습니다^^ 여행 이틀째 숙소는 도카치카와 다이이치 호텔 입니다. 오비히로 역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걸리는 도카치카와 온천지구에 있는 호텔 입니다. 노선 버스가 호텔 로비앞에 정차해서 편하긴 하지만 한시간에 한대 꼴 이라 버스 시간을 놓치면 저와같이 고생을 조금 하게 되지요. 택시를 타면 요금이 꽤나 나올 거리 입니다. 아니, 온천여관을 간다면서 왼 호텔 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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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자연을 즐기는법 홋카이도 여행기 - 기차 여행과 도카치 천년의 숲여행기 2008. 12. 7. 22:56
여행 둘째날 입니다. JR 패스를 실제로 이용하게 되는 날 이네요. 저도 그동안 일본을 다니면서 나름 일본의 철도나 대중교통 시스템 에는 익숙 해 저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 편하게 다닐수도 있었고요. 패스가 주어진 만큼 JR 홋카이도 에서 준 일정 이 외에도 욕심을 조금 부려볼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시로가네 파크힐즈에서 아침에 마츠이 씨가 역까지 내려 주기로 하였습니다. 저녁보다는 소박 하지만 역시 맛 있었던 아침 식사를 빨리 먹고 이동 준비를 하였습니다. JR 에서 준 일정표는 아래와 같습니다.지정석이 있는 기차나 이동 교통편도 마련 되어 있어서 이 일정대로 움직여야 하겟더군요. 호텔 차량으로 비에이역 전용차 약30분 비에이역에서 JR로 8:21 비에이역 출발, 쾌속 [가리카치(狩勝)]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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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자연을 즐기는법 홋카이도 여행기 - 시로가네 파크힐즈 호텔여행기 2008. 12. 7. 14:28
여행의 첫날밤이 왔습니다. 대부분 여행 첫날은 시간에 쫒기는 경우가 많지요? 네시에 일몰을 보고 숙소에 들어와서 정리 하고 보니 다섯시 밖에 안 되었더군요. 왠지 시차가 느껴 진다고 할까요? ㅎㅎㅎ 마츠이씨 덕에 편하게 다녔지만 여행 첫날 이라는 것은 언제나 힘들고 설레는 법. 오늘 묶기로 한 곳은 비에이의 시로가네 온천 지구에 있는 시로가네 파크힐즈 온천호텔 [ http://www.biei-hotelparkhills.com/ ]입니다.가볍게 호텔을 한번 둘러 보고 저녁을 먹으러 내려 갔습니다. La Paix에서 워낙 맛있게, 늦은 시간에 먹어 조금 빠른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지만 원래 야근하는 직장인은 6시에 밥을 안 먹어 주면 안되니까요. 그 전에... 처음엔 온천 이라고 해서 여관을 기대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