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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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히 해 먹는 오차즈케지름기 2009. 5. 3. 16:02
교토에서 오차즈케를 손님에게 내 놓는단 의미는 이거나 먹고 빨리 가라는 의미라고 하지요? 드라마, 영화, 만화, 애니 등에 많이 나와 일본에 대해 관심이 조금만 있는 분 이라면 누구나 아실 내용 일 겁니다. 꼭 이런건 아니라고 해도 우리의 누릉지 같이 일본의 전통 서민식 이라고 할까요? 물론 생선살을 올리고 도미 뼈로 다시를 낸 고급품도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일본 서민식 이란 이미지가 더 강하지요. 일본 유학 간 동생이 동네 음식점에서 주문 했다가 진짜 녹차에 밥 말아줘서 놀랬다는 이야기도 들어 봤으니까요.ㅎㅎㅎㅎ 오늘의 메뉴는 오차즈케 입니다. 만드는 방법이요? 아주 간단 합니다. 1. 오차즈케 후레이크를 준비. 제가 잘 가는 모X마트 같은데서도 싸게 팝니다^^ 2. 잘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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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일식] 노사이드의 메뉴만큼 아쉬운 환경식량창고/서울 2008. 11. 13. 00:54
음... 제 블로그 포스팅 역사상 처음으로 사진없는 포스팅 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노사이드의 사진을 안 찍은 것 이지요. 어디에 가서 무엇을 먹던, 무엇을 보던 사진은 꼭 찍어 왓는데 가계 곳곳에 내 걸린 촬영금지 표지를 보고 찍지 않았습니다. 요청을 하면 주방 이 외의 곳은 찍을 수 있다고 하네요. 뭔가 사진과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노사이드에 대한 저의 기분이 딱 이런거 같습니다. 노사이드는 홍대쪽에 있는 히로시마 야끼 전문점 입니다. 히로시마 야끼와 오사카 야끼의 차이가 뭐냐고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오꼬노미 야끼는 물론 오사카야끼 입니다. 양배추를 반죽과 함께 구워 토핑을 올리고 소스와 마요네즈, 가쓰오부시를 뿌려 조리를 마치는 것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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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홍합찜-양식] 머슬엔 머글 벨기에식 홍합찜???식량창고/서울 2007. 11. 12. 00:27
이번엔 무었을 먹어볼까... 평소 가끔찍 지혜를 빌리는 야후의 건다운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igundown ) 에서 이번에도 지혜를 빌려 보았습니다. 최근엔 태국식에 푹 빠지신 모양 이더군요. 부야베스를 먹었으니 저도 담엔 뚬양꿈에 도전을 해 봐야 겠군요. 뭐, 국물요리 나왔으니 생각나는게 또 있네요. 홍합탕... 예전엔 횟집이나 포장마차의 서비스 안주거리 였는데 이젠 홍합탕도 어엿한 선술집의 안주거리가 되어 있지요? 홍합하니 또 생각 나는게 홍합구이. 영종도에서 먹은 자연산 홍합 구이는 정말 최고 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간 곳이 머슬& 머글^^ 가시는 방법이 조금 어렵습니다. 신촌 현대백화점 후문쪽 골먹으로 쭉 들어가서 나오는 먹자골목에서도 골목으로 두번 더 들어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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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식커리-양식] 달(Dal) - 역삼동 스타타워식량창고/서울 2007. 11. 11. 23:41
최근 우리나라에 이런저런 나라들의 음식들이 들어 와 있습니다. 어렸을때 먹었던 경양식 하나면 세계를 지배했었던 기분 이였지만 이제는 정통 일식라면에 미국식 수제 햄버거, 터키식 케밥에 그동안 먹어왔던 인스턴트 카래가 아닌 이름하여 인도식 커리도 자주 접하는 음식이 되어 버렸지요. 그래서 일단 달 부터^^; 최근 자주볼 수 있었지요? 후배 녀석하고 어찌어찌 하다 보니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매일유업에서 하는 외식 체인이더군요. 사실은 주차하기 편해서 가기 편하고 가까운데 가다 보니 역삼동 스타타워 지하에 갔던 것 인데^^;; 인도식 커리도 이젠 제법 유명해 젔습니다. 인도식 하면 당연히 난에 향료가 강한 수제 배합카래를 찍어먹고 소위 말하는 안남미 밥에, 매콤한 양념의 탄두리 치킨은 기본으로 먹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