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창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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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버거를 먹고 왔습니다.식량창고/서울 2010. 9. 6. 01:02
제가 예전 학생때 에는 스트레스를 먹는거로 풀었고, 최근 몇년은 여행 다니는 것으로 풀었습니다. 물론 여행을 가면 사진 + 먹기가 주를 이뤘으니 좀 더 스케일이 커 졌다고 해야 겠군요^^ 최근 뭔가 심하게 땡기는건 바다건너 가서 맛있는 것을 먹고 오는 것 이지만 그건 자금도, 시간도 부족하니 불가능 하고 그나마 싸게 물 건너의 맛을 느끼는 방법으로 주말의 스트레스를 좀 풀어 봤습니다.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 졌지요? 방배동의 까페 드 아마폴라 델리의 폭탄버거 입니다.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칼로리 버거의 우리나라판 버전 입니다. 아마폴라 방배점 에서만 파는데 최근 사람도 많이 몰리고 해서 말도많고 탈도 많았지요? 그래도 이런건 직접 입으로 먹고 느껴봐야 한다는!!!! 그래서 오늘도 낮부터 방배동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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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요리-양식] 또 하나의 괜찮은 레스토랑 아따블르 비스 ( ★★★★ )식량창고/서울 2010. 8. 31. 23:05
제가 블로그에 올린 음식점 중 종합적으로 봤을때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은 지금은 문을 닫은 삼청동의 아미디 였습니다. 음식맛이 최고라는 느낌 보다는 식사를 편하게 할 수 있는 마음에 드는 곳 이란 기준에서 제가 가 본 음식점 중 최고 였습니다. 혹자는 해물탕 이라고 하는 부야베스가 주 메뉴라 희소성도 있으며 서비스도 괜찮고 많지않은 테이블에 차분한 분위기도 정말 마음에 들었으며 서비스나 디저트는 국외, 국내를 합처서도 제가 가 본 음식점 중에서는 최고라고 말 할수 있을 정도 였으니까요. 결국 부야베스 라는 희소성 있는 음식을 메인으로 내 걸었던 것 때문인지 문을 닫았는데 얼마 후에 다른 곳에 문을 열었습니다. 원래부터 아따블르의 분점격 이였다고 알고 있었지만 메뉴를 바꿔 새로 문을 열으면서 이름을 아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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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일식] 회가 맛있는 아자카야 서교동 카도야 ( ★★★★ )식량창고/서울 2010. 8. 24. 01:40
제가 술을 잘 안 마십니다. 덩치는 그래서 엄청 잘 퍼 마시게 생겼고 나름 먹는거 좋아하면서 술을 안 마신다는게 이상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술 자체를 별로 안 좋아 한다는 표현이 더 좋겠네요. 거기에 주사를 보는걸 엄청 싫어 하는 데다가 우리나라의 음주가무 문화를 혐오해서 더 그렇지요. 잘 마시지도 못하고요^^ 그래도 술 자리 분위기 자체를 싫어 하는건 아닙니다. 일단 술도 전통있는 음식의 하나로써 공 들여 만든 명품은 그만큼 합당한 맛이 있거든요. 거기에 술이 주가 아닌 음식이 주가 되고 술이 음식을 빛내주는 역활을 한다면 대 환영 이지요. 오늘의 먹거리는 서교동에 있는 이자카야 카도야 입니다. 위치는 윙버스의 소개 페이지 ( http://r.wingbus.com/seoul/kad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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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패스트푸드] 타코벨에 다녀 왔습니다!!!!식량창고/서울 2010. 7. 16. 20:44
미국의 3대 패스트 푸드점... 뭘까요? 맥도날드야 다 아실테고. 아마도 KFC나 버거킹을 생각하실 겁니다. 제가 맥도날드를 처음 본게 중학교때 같은데 그때만 하더라도 꽤나 사시는 분들이나 가는, 그야말로 맥도날드 가서 빅맥 시켜먹는 처자를 지금의 된장녀 취급을 했었던?? 그때 제가 서울에 홀로가서 책 사고 맥도날드 가서 햄버거 먹고 오면 주변 친척들에게 혼났으니까요.ㅎㅎㅎㅎㅎ 그건 그거고 그럼 위의 문제 정답은? 제가 아는 정답은 1. 맥도날드 2.타코벨 3.웬디스 입니다. 여기서 타코벨과 웬디스를 아신다면 먹는거에 흥미가 많은 분들이지요^^ 웬디스는 한때 칠리독 같은 색다르고 프리미엄 패스트푸드로 제법 나가다가 어느순간 조용 해 졌지요. 그런데 요즘 못 듣던 이름 하나가 인터넷을 통하여 슬금슬금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