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창고/서울
-
[수제햄버거-양식] 스모키설룬 수제 햄버거식량창고/서울 2007. 11. 24. 22:11
학생때 친척이 경영 하시는 무역회사에서 알바를 했었습니다. 가끔 한국으로 오던 바이어가 케나다 사람 이였는데 꽤나 호감이 가는 아저씨 였었습니다. 영어는 잘 하지만 서양인의 감성이라고는 이해 하려 들려고도 안 한 사장님과 용기는 백배! 하지만 의사소통 능력 0점의 사모님. 빠릿빠릿한 일처리를 자랑하던 미스김 조차 이 아저씨 앞에서는 덜덜덜 떨고... 결국 아무 죄도없는 알바생인 제가 그 바이어의 말상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식어빠진 롯데리아 감자튀김을 놓고 고사를 지내고 있는데 마침 TV에서 NFL에서 반칙 상황이 나와 노란색 기(?)를 던지는 상황이 나왔습니다. 더 이상 얼어붙던 공기를 주체 못 하겠던 저 용감하게 한마디 합니다. "저 노란색 손수건의 의미를 아냐?" 마침 이 점잖아 보이던 케나다 사람이..
-
[벨기에홍합찜-양식] 머슬엔 머글 벨기에식 홍합찜???식량창고/서울 2007. 11. 12. 00:27
이번엔 무었을 먹어볼까... 평소 가끔찍 지혜를 빌리는 야후의 건다운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igundown ) 에서 이번에도 지혜를 빌려 보았습니다. 최근엔 태국식에 푹 빠지신 모양 이더군요. 부야베스를 먹었으니 저도 담엔 뚬양꿈에 도전을 해 봐야 겠군요. 뭐, 국물요리 나왔으니 생각나는게 또 있네요. 홍합탕... 예전엔 횟집이나 포장마차의 서비스 안주거리 였는데 이젠 홍합탕도 어엿한 선술집의 안주거리가 되어 있지요? 홍합하니 또 생각 나는게 홍합구이. 영종도에서 먹은 자연산 홍합 구이는 정말 최고 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간 곳이 머슬& 머글^^ 가시는 방법이 조금 어렵습니다. 신촌 현대백화점 후문쪽 골먹으로 쭉 들어가서 나오는 먹자골목에서도 골목으로 두번 더 들어가야 ..
-
[인도식커리-양식] 달(Dal) - 역삼동 스타타워식량창고/서울 2007. 11. 11. 23:41
최근 우리나라에 이런저런 나라들의 음식들이 들어 와 있습니다. 어렸을때 먹었던 경양식 하나면 세계를 지배했었던 기분 이였지만 이제는 정통 일식라면에 미국식 수제 햄버거, 터키식 케밥에 그동안 먹어왔던 인스턴트 카래가 아닌 이름하여 인도식 커리도 자주 접하는 음식이 되어 버렸지요. 그래서 일단 달 부터^^; 최근 자주볼 수 있었지요? 후배 녀석하고 어찌어찌 하다 보니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매일유업에서 하는 외식 체인이더군요. 사실은 주차하기 편해서 가기 편하고 가까운데 가다 보니 역삼동 스타타워 지하에 갔던 것 인데^^;; 인도식 커리도 이젠 제법 유명해 젔습니다. 인도식 하면 당연히 난에 향료가 강한 수제 배합카래를 찍어먹고 소위 말하는 안남미 밥에, 매콤한 양념의 탄두리 치킨은 기본으로 먹어주..
-
[부야베스-양식] 부야베스 전문 삼청동 아미디식량창고/서울 2007. 11. 4. 16:08
아쉽게도 아미디가 문을 닫았습니다. 아따블르 비스로 삼청동의 다른 곳으로 이전을 하면서 부야베스 전문에서 프랑스 정식집 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쉽게도 부야베스는 없어 졌지만 아미디나 아따블르의 느낌은 유지 하면서 좀 더 저렴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2010년 8월에 아따블르 비스에 방문한 포스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0/08/31 - [식량창고] - [프랑스요리-양식] 또 하나의 괜찮은 레스토랑 아따블르 비스 ( ★★★★ ) ###################################### 세계 3대 국물요리... 생각만 해도 거창하지요? 그 전에 세계3대 탕요리가 뭐더라^^;;;;;; 인터넷의 백만대군! X식in에 검색!! 1. 중국의 삭스핀 ( 전 사실 화궈 아닐까 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