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창고/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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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시키 유명 음식점 욧소식량창고/일본 2018. 5. 16. 12:00
나가사키의 맛집을 검색 하다 보면 꼭 뜨는 집이 있지요. 나가사키 하면 짬뽕이나 당연 다음 포스팅 예정인 시카이루는 나오고 그 다음으로 많이 나오는 집이 이 욧소 일 겁니다. 상당히 오래된 집 이라고 하네요. 이걸 뭐라 해야 할까요? 사실 전형적인 일식 집 인데 왠지 일식집 이라고 하면 횟집이 떠오르는걸 보면 저도 아재인가 봅니다. 가정식 이라기 보단 미니 정찬요리에 가까운데... 하여간 나가사키에서 제일 유명한 음식점 중 하나인 욧소 입니다. 가는법은 아래 참조 하세요. 나가사키에서는 대부분 전차를 타고 가실테니 상점가인 칸코도리(관광거리)에서 내리면 쉽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저 상점가 중심으로 맛집들이 많네요. 쇼핑도 그렇고 저 근처에서 해결 가능하니 애매하다 싶으면 가세요. 심지어 전 나가사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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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보의 유명 까페, 하치노야식량창고/일본 2018. 5. 13. 12:00
이 전 포스팅 에서 사세보 햄버거를 올렸지요? 사세보 햄버거는 미 해군 영향의 음식점 이라면 이번에 포스팅 할 하치노야는 구 일본 해군 영향이 있는 집 입니다. 의외로 1차대전 이전이 진짜 전성기 였지요. 영국에서 도입한 신형함과 선진국에 장교들을 유학시켜 배운 각종 전술과 노하우, 국가 경제를 총 동원해 청일전쟁, 러일전쟁에서 연전연승 하며 전성기를 구가 했지요. 태평양전쟁 초반까지 이어졌지만 Show me the money 치트에 가까운 미국의 경제력 뿐 아니라 알려진 바와 달리 전선 군인의 정신력에 신형 장비의 성능과 그를 이용한 전략전술 까지도 어느순간 압도당하며 쫄딱 망한 거죠. 뭐 그건 그렇고 이 해군 스튜의 유래가 거기에 있습니다. 영국에 유학햇던 구 해군 간부가 영국에서 먹었던 스튜의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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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도의 전경 좋은 히라도세토히로바식량창고/일본 2018. 5. 8. 12:00
히라도를 가는데( 카스도스 먹으러^^; ) 히라도의 먹거리들이 조금은 뻔 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네이버 검색 해 보면 다 나오는? 뭔가 색다른거 없을까 해서 찾아 봤습니다. 제가 여행가서 뭘 먹을지 찾는 방법이 애초에 처음부터 다른데서 보고 거길 콕 찝는 경우, 여행동호회나 맛집 블로거 검색, 일본의 경우 타베로그검색 등이 있네요. 그런데 여기는 어떻게 찾았지? 흠~~~ 히라도 세토 히로바 라는 관광객 상대 수산시장(같은 선물가계)의 푸드코트 같은 곳 입니다. 히라도 가는 히라도 대교 입구에서 조금 더 가면 있고 앞에 버스터미널도 있으며 주차장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차가 없이 가긴 어려울듯 하네요. 히라도를 대중교통으로 가시는 분 들은 버스로 많이 가실 듯 한데 여기를 꼭!! 찾아가야 할 이유는 없을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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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보 버거를 먹어 보자! 사세보 버거 빅맨식량창고/일본 2018. 5. 6. 22:53
사세보를 갔습니다. 나가사키를 가며 사세보도 가 봐야 겠다 라고 생각 한 이유가 두가지 인데 하나는 히라도에 가서 카스도스를 사 먹어 보는것 하고 사세보 버거를 먹는 것 이였습니다. 나가사키엔 짬뽕과 카스테라^^;; 사세보에 미 해군 기지가 있어 미군들이 먹던 햄버거가 사세보에서 당연히 퍼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사세보 버거를 먹어 본 것은 아니고 검색을 하다 보니 제일 눈에 띄는 녀석이 있어 먹어 보았습니다. 사세보 버거 라고 하면 빅맨, 로그킷, 히카리 이렇게 세 집이 제일 유명 할 겁니다. 우리나라 에서도 가시는 분들이 제법 있어 검색하면 줄줄이 나오지요. 하다못해 사세보 역 안에 로그킷도 있습니다. 가볍게 드시고 싶은 분은 거기서 테이크아웃 해 드셔도 좋을듯 합니다. 전 빅맨 본점에 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