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
교토 근교의 숨은 명소, 우지와 뵤도인여행기 2010. 10. 19. 01:03
타이틀은 거창하게 달았지만^^;;;; 제가 자주 이용하는 여행사의 본사가 이 전 직장의 맞은편 건물에 있었습니다. 회사 행사때 그 여행사의 세미나실을 빌려 자주 가기도 했지만 패스를 사거나 여행 정보를 얻으러 가끔 가곤 했습니다. 그 여행사의 직원이 저한테 추천 해 주었던 곳이 우지 였습니다. 우지라고 하면 일단 세가지를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우지천, 뵤도인, 우지의 녹차 이렇게 입니다. 일단 제가 우지에 관심을 가지게 된 원인은 우지의 녹차 입니다. 일본에서 유명한 녹차 산지 중 한곳 이라네요. 이 전에 시즈오카에서 다도 체험도 한번 했으니 이번엔 녹차밭을 가 볼까... 했는데 결국은 못 갔습니다^^ 거기에 일본의 10엔짜리 동전의 도안을 차지하는 뵤도인을 빼 먹을수 없지요. 역시 입장료는 무시무시 ..
-
교토의 필수 코스, 후시미이나리 신사여행기 2010. 10. 17. 21:50
교토라 하면 당연 필수로 가 봐야 하는 코스가 있지요. 기요미즈데라-금각사-은각사로 대표되는 사찰,신사 코스에 기온-가와라 마치로 이어지는 거리코스, 그리고 교토의 자연을 대표하는 아라시야마-히가시야마 지역까지 하면 교토의 모든것을 봤다고 해도 될 정도 입니다. 이래저래 저도 여기저기 들쑤셔 봤고요^^ 2009/10/19 - [여행기] - 은각사와 철학의길... 2009/08/31 - [여행기] - 교토의 숲 아라시야마 (風山) 2007/01/25 - [여행기] - 너구리씨 혼자가는 오사카 여행기 - 2일째오전(~2006.12.24) 2007/01/30 - [여행기] - 너구리씨 혼자가는 오사카 여행기 - 2일째오후(~2006.12.24) 그래도 의외로 많은 분들이 안 가시는 곳이 한 곳 있네요. 후시미..
-
교토의 괜찮은 비즈니스 호텔 아파호텔 + 라쿠텐 트래블여행기 2010. 10. 7. 16:03
오사카, 간사이 방면에 여러번 가 봣지만 아에 교토에 자리를 잡은것은 이번이 처음 이네요. 처음엔 여행사 상품을 주로 이용해 예약된 호텔을 쓰는 것에 만족 했지만 최근엔 거의 직접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라쿠텐 트래블 에서 예약 한 호텔 이거든요. 이번에 묶었던 호텔은 교토역 앞의 아파호텔 호리카와도리 점 입니다. 정식 명칙은 Apa Hotel Kyoto-Eki-Horikawadori 이니 꽤나 길지요?ㅎㅎㅎㅎ 이유가 있습니다. 아파호텔이 일본 내의 유명 호텔 체인 인데 ( 컴포트 호텔 계열은 많이 가 보셧지요? )단지 여러곳에 있는 정도가 아니라 교토역 앞 에만 아파호텔이 세 곳에 있습니다. 실제로 호리카와도리 점 가는 길 중간에 에키마에(驛前)점이 있을 정도^^ 그나마 아파 빌라 호텔이 조금 떨..
-
고베의 철인 28호를 보고 왔습니다.여행기 2010. 10. 7. 02:27
오다이바 에서 공개를 해서 공원의 잔디가 모두 없어 질 정도로 사람이 많이 몰렸던 건담이 시즈오카로 옮겼지요? 지난번에 교토에 갔었을때 저도 고민을 엄청 했습니다. 교토에서 신칸선으로 한시간 반 정도면 시즈오카에 갈 수 있었거든요. 표 까지 사려고 매표기 앞에 갔다가 결재 화면에서 취소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15만원 가까이 들여서 그걸 보러 가야 겠냐 싶더라고요. 동생 녀석은 그 가치 한다고 하지만요. 고베의 철인 28호를 보고 왔습니다. 음... 상대적 으로 우리나라 에선 인기가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알 만한 분들은 다 아시지요? 철인28호가 데츠카 오사무의 작품 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이 고베에서 활동을 주로 했던 모양이네요. 아시다시피 시즈오카 에는 반다이의 생산공장이 있거든요.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