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데인 시계가 코스트코에 들어 왔네요.

2017년 6월 송도 코스트코엔 작은거, 큰거 두개 다 있네요. 다른 곳들도 다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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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화나... 아니 한화시계( 한화이글스 팬 분들 죄송합니다.) 이자 애플이 베꼇다가 큰코 다치고 특허료 낸 몬데인 시계를 저도 하나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오토메틱을 입문 하려고 했었는데 역시 일오차 라는 산을 넘기가 힘들었거든요.

 

[심플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듭니다.]

 

 

세이코 쿼츠를 살까, 파일럿 와치 쿼츠를 살까...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코스트코에 몬데인이 떡~~~ 하니 들어 와 있네요. 광명 코스트코 였는데 7월 11일 기준 재고가 16개 였습니다^^ 일주일에 두새개씩 팔리는 모양이네요. 어떻게 알았냐고요? 주문을 매장 안에서 하면 주문서를 써 주는데 그걸 계산대에서 계산 후 수령은 별도의 장소에서 가서 하거든요. 거기 화면 콘솔에 뜬 내용을 봤거든요. 제가 잘 가는 온라인 샵 들에선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재고가 없던데 몬데인 시계 구입 생각하시는 분들은 코스트코를 한번 가 보세요. 전 지점에 다 잇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광명점엔 아직 재고도 많고 물건도 있습니다. 아! 가격을 정확하게 기억은 못 하는데 13만원대 입니다. 중고가가 10만원대 이고 인터넷 최저가가 15만원대에 형성되어 있는걸 보면 가격적 메리트는 확실히 있지요.

 

 

[ 포장이 2중 입니다. 선물용 으로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

 

참 심플 합니다. 포장도 심플하고요. 이게 몬데인의 멋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보증은 2년이고 코스트코에 들고 오라 하네요. 보아하니 우리나라 수입 대리점을 통해 정식으로 들어 온 모양입니다. 2년 보증이라고 되어 있네요. 가끔 미국 코스트코 본사를 통해 들어오고 AS만 국내 유통업체에서 하거나 코스트코 에서 하기도 합니다. 가끔 애플제품이 코스트코가 제일 쌀 때가 있는데 그게 그 케이스 라네요.

 

[ 보증기간은 2년. 코스트코에서 해 준다고 합니다. ]

 

디자인 참 심플! 그러기에 더 멋진 디자인 아닌가 합니다. 퀴츠 시계니 손도 덜 타고 상대적으로 내구성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관리 잘 한 오토메틱이 물론 최고겠지만요^^ 몬데인 시계도 여러가지 버전이 있더군요. 작은 여성용에 컬러 있는 버전, 날자가 있거나 없거나 요일만 있거나... 그런데 기본 버전이 멋은 제일 있는거 같습니다. 코스트코에 있는건 날자가 있는 버전인데 시간을 맞추다 보니 날자가 34일까지^^;;;; 뭐 가격이 싸고 마음에 들었으니 이런건 용서 해 줘야겠네요.

 

[ Simple is best. 스위스에 몬데인 시계 차고 아이폰 들고 통화하면 욕 먹으려나? ㅎㅎㅎ ]

 

아직 얼마 안 차서 시계에 대해서는 뭐라 말 하기 좀 이른거 같습니다. 인터넷을 뒤저보면 의외로 고장이 많다는 소리가 있었거든요. 쿼츠인데TT 다이얼이 조금 크고 밴드가 의외로 짧습니다. 저같이 손목이 가는 사람도 구멍 여유가 몇 없는거 보면 손목 굵으신 분은 꼭 착용 해 보시거나 줄 교환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오토메틱을 차고 다니다 차니 무개도 괜찮고 스테인레스 뒷판의 질감도 괜찮네요. 디자인이 심플해서 심플한 줄이 잘 어울릴거 같습니다. 러그는 18mm 라는거 같네요. 전 나토밴드 하나 구입해서 바꾸려고 합니다. 여름에 땀이 많아서 가죽은 금방 상하거든요. 블로거들 착용샷을 보니 메탈계열 줄은 안 어울리지만 알록달록한 나토밴드는 의외로 괜찮네요.

 

다음 포스팅은 프로젝트도 열 받고 날도 열 받으니 시원한 눈 사진을 올려야 겠습니다. 눈 사진 올린다고 큰소리 친게 벌써 네달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