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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킹스 워프 100 달러의 바닷가재
    식량창고/서울 2014. 11. 18. 23:55

    바닷가재를 무제한 으로 먹을수 있는 부페... 생각만 해도 흐뭇 하지요. 실제로 혼자서 가재 한마리를 다 먹을 수 있는 적도 별로 없었던듯 합니다. 아... 아웃백 랍스터테일 시키면 모르려나요?ㅎㅎㅎ 하여간 이런 소박한 서민들(?)의 소망을 풀어 줄 곳이 생겼습니다. 요즘 한참 시끌시끌 한 제2 롯데월드, 롯데월드 쇼핑몰에 바이킹스 워프에서 무제한 바닷가재를 제공 합니다!!!

     

    그런데 이번 포스팅엔 사실 숨겨진 이유가 있습니다. 동생이 강력하게 주장해서 달게 된 부제가

     "닭봉의 원한" 입니다. 이유는 나중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 어설픈 바닷가재가 아닌 진짜 괜찮고 신선한 바닷가재가 나옵니다!!! ]

     

    바이킹스 워프는 제2 롯데월드, 롯데월드몰 4층에 있습니다. 여기가 주차예약이 필수지요. 주차비도 살인적 이긴 한데... 역으로 주차장에 차가 적고 요즘 시끌시끌한 그 일 때문인지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네요. 바이킹스 워프는 사람이 많을만한 주말에는 예약을 해 두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예약을 하긴 했는데 일요일 저녁7시라서 인지 여유가 좀 있었습니다. 아마 토요일이나 일요일 낮 에는 예약없이 가면 대기해야 할 거 같네요. 여기가 또 하나 특이한 것이 가격이 $100 입니다. 그날 환율을 기준으로 아침에 고시 합니다. 마침 제가 갔을때 달라가 올라 정확하게 11만원을 받네요. 가격이 이정도면 상당하긴 하지요?

     

     

     

    [ 가격은 $100 !!!!! 그날 환율로 고시 합니다. ]

     

    기본적으로 부페 입니다. 셀러드나 과일도 수량은 안 많아도 잘 준비되어 있으며 가재 뿐 아니라 대게, 칵테일 새우도 있으며 회, 초밥 등 해산물이 중심 이네요. 거기에 그릴 코너에선 고기나 랍스터테일 새우를 구워 주며 간단한 한식 이나 튀김요리들도 있습니다. 거기에 호평을 받는것이 케익과 커피와 차 인데 이것들은 외부 유명 업체의 것을 준비 해 놓았네요. 그리고 음료수는 병, 캔으로 가저다 마시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짓수가 많은건 아닌데 꽤나 공 들였다고 할까요?

     

    [ 물은 에비앙 생수 입니다. 얼음잔을 머그에 주는 센스. ]

     

    자, 그럼 이제 바닷가재를 먹어야지요? 바이킹스 워프의 존재 이유이자 끝 이랄까요? 가재는 보통 주문을 하면 가재 모양의 진동벨을 줍니다. 대기가 없을땐 바로 가지고 올 수도 있고요. 일정 수량을 한꺼번에 조리를 해서 나눠주는듯 하네요. 저는 다행히 조금만 기다리고 가지고 올 수 있었습니다. 바로 꺼낸 가재를 집게발을 깨고 몸통은 반 갈라서 한마리를 통째로 줍니다. 가재를 손질 하면서 껍질이 제 얼굴에 까지 튀는데 그걸보고 종업원이 놀라 조금 떨어저 달라고 부탁 하는데도 제 속은... 아~~~ 행복해라~ 진짜 가재 였구나~ 종업원을 말을 이해 하는데 10초 정도 걸렸습니다.ㅎㅎㅎ

     

    [ 꼭 따뜻할때 드세요. 맛있습니다. ]

     

    크기는 약간 작은것 인데 그래도 안에 먹을게 많이 나옵니다. 무제한 이라 해서 선도가 나쁘거나 질이 떨어지는건 아닌가 했는데 그렇지 않네요. 가재 자체의 선도도 좋고 살도 꽉 차 있어 맛이 있습니다. 껍질에서 살을 발라 내는게 좀 귀찮기는 하지만 이 맛이라면 그런 수고는 당연 해야지요. 아!! 중요한거. 따뜻할때 드세요. 아무리 맛있고 비싼 바닷가재 라고 해도 식으면 질겨지고 짜 집니다. 역시 테이블에 막 가지고 와 따뜻할때 와구와구 먹어 주면 $100 를 낸 보람을 느끼게 될 겁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소스네요. 칠리소스 하고 간장이 있는데 좀 더 다른 소스가 있었으면 합니다. 둘 다 가재의 맛을 못 살려주네요.

     

    [ 해산물이 꽤나 괜찮습니다. 모듬 1인분 주문하면 이렇게 가저다 주네요. ]

     

    바닷가재만 괜찮냐... 하면 그게 또 아닙니다. 해산물이 전체적으로 좋네요. 초밥 코너에 가 보니 청어초밥이 있더군요. 아! 초밥도 주문을 하면 만들어 줍니다. 요즘 청어가 딱 좋을때가 되었지요? 과메기 철 이니^^ 이야~ 지방이 딱 올라온 청어초밥 입니다. 물론 전문 초밥집 이나 잘 하는 횟집하고 비교 하면 안되겠지만서도 그런데와 비교해도 될 정도로 해산물들이 다 좋았습니다. 물론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겠지만 초밥의 밥이TT

     

    [ 이날의 주목을 끈 것중 하나인 청어초밥. 청어가 지방이 제대로 올라 와 식구들의 호평이... ]

     

    청어초밥에 필 받은 동생이 가서 방어회와 청어회를 받아 오네요. 역시~ 방어도 물이 제대로 올랐습니다. 조금 까다롭게 굴자면 좀 작은 방어인거 같아( 어떻게 아냐 묻지마세요^^ 먹다보면~) 아쉬운거 하나 빼면 식구들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청어도 그렇고요. 조금만 더 실력발휘를 해 주면 제가 잘 가는 이자카야인 카도야나 이치에 못지않은 재료의 맛과 솜씨라고 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 햇 방어 개시. 지방이 잘~~ 올랐네요.]

     

    구이코너도 제법 실합니다. 고기도 적당히 잘 구워주고 랍스터 테일이나 새우도 구이가 좋네요. 갈비는 미디움레어 정도로 구워 주니 잘 익힌걸 선호하시는 분은 미리 말씀 하세요. 구이도 꽤나 여러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역시 가재모양의 진동벨을 주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 입니다. 그래도 구워주는 정도도 좋고 양도 박하게 주지 않으며 고기 두께도 마음에 듭니다. 해산물도 제법 큰 걸 쓰거든요. 2인분씩 구워 달라고 못 하실겁니다.ㅎㅎㅎ

     

    [ 갈비살이 제법 탐스럽지요? 맛있습니다. 크기고 크고요. 강력추천. ]

     

     

    [ 랍스터테일, 새우, 가리비 입니다. 꼭 드셔보세요. ]

     

    의외로 놓치는 분들도 많은텐데... 여기 샐러드도 괜찮습니다. 종류가 많이 있는건 아닙니다만 있는 것들이 좋네요. 올리브도 세종류가 있고 아스파라거스도 큰거를 구워 내 놓아 고기나 구이에 곁들여 먹기 딱 좋습니다. 거기에 연어도 제법 괜찮은게 있네요. 바닷가재만 아니더라도 꽤나 눈에 띄일 연어인데 가재들의 임펙트가 워낙 크니까요.ㅎㅎㅎ

     

    [ 샐러드가 종류는 적지만 적절하게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나 올리브, 연어는 정말 제 맘에 쏙~ ]

     

    그리고 바이킹스 워프에서 절대 놓치는 면 되는것이 있습니다. 바로 커피와 차 입니다. 커피는 폴 바셋이 들어 와 있습니다. 폴 바셋 라떼가 최고라고 하는 분들 많더라고요. 폴바셋이 산미가 좀 강한 편 이라는데 라떼로 마시니 이게 또 잘 맞는듯 합니다. 에스프레소 좋아하시는 분들도 드셔보세요. 제대로 만든 에스프레소를 드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 홍차는 TWG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티팟에 담아 자리에 준비를 해 줍니다. 부페에서 이런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다는거 자체가 좋네요. 거기에 둘 다 관리도 잘 되어 있습니다. 흠 잡을데가 별로 없네요. 아!!! 개인적 부탁 이지만 좋은 커피설탕을 좀 준비 해 줫으면^^;;;

     

    [ 폴 바셋 라떼라니!!!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아메리카노, 라떼, 에스프레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거기에 또하나의 비밀병기. 케익이 압구정 3대 베이커리 라는 몰리의 케익이 들어 와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얼그레이 케익만 먹어 봤는데 역시~~~ 폴 바셋 라떼나 TWG 티에 몰리의 케익 이라면 정말 더 바랄것도 없네요. 케익도 4,5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진한맛의 초콜렛도 먹어봤어야 하는데 배가 불러 차마 손을 못 대겠더라고요. 제가 빵과 치즈를 좋아하는데 두가지는 준비가 안 되어 있었거든요. 그건 좀 아쉬웠는데 폴 바셋 라떼와 몰리의 얼그레이 케익을 먹으니 그런 불만은 싹~~~ 날라갔습니다.

     

    [ 몰리의 케익도 꼭 드세요. 그러고 보니 왜 저걸 하나만 먹고 왔을까TT ]

     

    여기까지만 보면 아주 훈훈 했지요? 그렇다면 제가 부제를 저렇게 붙이지도 않았고 오늘 이 포스팅을 올리지도 않았을 겁니다. 물론 위의 것을이 훌륭해서 나머지 문제들은 사소하게 넘어 갈 수도 있을겁니다. 가격만 $100가 아니였다면요. 본전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요즘 서울 음식값 들이 많이 올랏다 하지만 $100 라면 상당히 비싼 가격 입니다. 제 블로그에 올라 온 음식들 중 이 가격으로 못 먹는건 미슐랭 쓰리스타 효테이 가이세키나 미슐랭 원스타 프렌치인 모토이 뿐 입니다.

     

    [ 해산물 이 외의 음식은 심히 아쉽네요. 재료도 좋고 조리도 신경 썻는데... ]

     

    일단 튀김이나 한식, 중식쪽은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었습니다. 분명 좋은 재료들로 제대로된 조리 방법을 쓴 요리들 입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맛이 없거나 보관을 잘못 햇습니다. 스프나 찜 요리들은 조리한지 시간이 흘러 풍미가 떨어지고 온도가 낮아 저 있더군요. 튀김도 한번에 대량으로 해 둔걸 온도만 유지해서 기름이 배어 있다거나 맛이 떨어진 상태 였고요. 수육이나 보쌈김치는 말라있고... $100 짜리 음식점 에서 그에 맞는 재료를 써서 만원짜리 결혼식 부페같은 상태로 만들어 놓는건 문제가 좀 심하지요.

     

    [ 연어 다다키는 플레이팅은 좋은데 맛이 못 따라오네요. 육회는 맛은 좋앗는데 공간낭비의 극치... ]

     

    고급을 표방 하느라 멋진 음식을 만들어 놓은건 좋습니다. 육회나 푸아그라 파테 같은건 호텔급 플레이팅 실력 이였거든요. 맛도 그에 못지 않았고요. 그런데 너무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보이는 것에 치중하다 보니 맛이 못 따라가는 느낌 이였습니다. 위의 연어 다다키가 그런 경우였는데 음식 하나하나는 맛이 좋은데 같이 먹으면 안 어울렸거든요. 거기에 플레이팅에 치중하다 보니 공간 낭비가 너무 심했습니다. 보통 부페의 경우 테이블에 여러개의 접시를 올려 놓게 되는데 육회에 저 연어 다다키 두개만 올려도 이미 자리는 꽉~ 멋진건 좋은데 실용성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 이네요. 그리고 아무리 멋진 플레이팅 이라도 맛이 그에 못 따라오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 문제의 닭봉!!! 진짜 주방장 불러 당신 다섯개만 먹어봐 라고 하고 싶은맛. ]

     

    바이킹스 워프의 문제가 모두 드러난 괴작이 바로 이 닭봉입니다. 동생이 그러더군요. 닭도 주먹을 부르는 맛이 될 수가 있다고. 일단 안 익었습니다. 세개를 테스트 해 봤는데 그 중 두개가 그랫습니다. 겉은 훌륭하게 익어 있었고 보기 좋았는데 안이 그러니 비린맛에-_-;; 거기에 아래에 깔린게 콩 페이스트 라는데... 저희 형이 한마디 하더군요. 횟집에 나오는 무채는 안 먹는 거라고요. 아... 저 그거 고추장 찍어 밥이랑 먹습니다. 맛있거든요. 뭔 소리냐... 원래 음식이란건 플레이트 위의 모든것을 먹을 수 있게 하는게 원칙입니다. 거기에 그것들을 같이 먹었을때 어울려야 하고요. 저 콩 페이스트 비리더군요. 닭은 안 익어 있었고요. 거기에...

     

    [ 초밥의 밥이 모래밥 이였습니다!!! 이날 밥 모두가 그랬고요. ]

     

    위에 청어초밥 극찬을 해 놨지요? 그런데 전 하나먹고 안 먹었습니다. 밥이 제가 먹어 본 초밥중 최악이였거든요. 이날 먹은 모든밥이 모래밥 이였습니다. 곤드레밥, 초밥 모두가요. 초밥에 초 맛이 안 나고 밥이 약간 딱딱하다 느낄 정도로 수분이 없었거든요. 초밥을 쥔 실력은 식구들 만장일치로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밥이 최악이다 역시 만장일치 였고요. 이렇게 좋은 재료를 이렇게 망칠까... 정말로 한소리 해 주고 싶었습니다. 아에 형편없는 재료나 형편없는 실력이면 말도 안 하지요. 정말 작은 실수 몇개들 인데 그것들이 음식 전체를 망처 버린 케이스 니까요.

     

    [ 바이킹스 워프는 11만원 짜리 음식점 입니다. 이 가격에 맞게 음식 모두에 신경써야 합니다. ]

     

    여기가 3만원짜리 부페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가재나 케익을 하나 더 가저다 먹으면 됩니다. 하지만 바이킹스 워프는 11만원 짜리, 도산공원의 최고급 일식집의 오마카세 초밥보다 비싸고 일급 호텔을 제외 한 가족용 외식 식다에서는 단연 최고 가격의 음식점 입니다. 그만큼 신경도 많이 썻고 재료들 모두가 좋으며 바닷가재를 포함한 해산물과 구이들, 국내 전문점 중 에서도 탑클래스인 폴 바셋과 노아의 빵들, 잘 훈련된 종업원들 같이 11만원의 값어치를 하는 것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음식의 관리가 안 되고 일부 수준 이하의 음식이 그 11만원의 가치를 다 갉아먹고 있습니다.

     

    [ 저한테 다시 갈거냐 물어 보시면 전 부정적인 답을 내 놓겠습니다. ]

     

    저한테 다시 간다 물어 보시면... 전 부정적인 답을 내 놓겠습니다. 이번엔 식구들 하고 갔으니 한번 정도는 소중한 사람들 하고 갈 생각은 있습니다. 포스팅 하다 보니 바닷가재 라던가 폴 바셋 라떼에 노아의 얼그레이 케익 같은건 당장이라도 뛰어 나가서 먹고 싶을 정도로 좋았으니까요. 그런데 이걸 11만원씩이나 주고? 저희 식구들 의견은 다음에 가재는 없지만 음식 관리 잘 되고 반도 안되는 가격인 보노보노에 가자 였고 저의 의견은 같은 가격인 2013년 미슐랭 원스타 스시인 스시 칸베이나 조금 더 주고 미슐랭 원스타 프렌치인 모토이나 도산공원의 스시초희 점심 오마카세를 먹고 폴바셋 라떼와 도지마롤을 사 먹으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11만원이란 가치가 그만큼 큰데 바이킹스 워프 에서는 그 무개를 제대로 이해 못 하고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여기저기 빈 자리가 눈에 더 띄네요. 물론 다른 이유도 있었겠지만요.

     

    GOOD

     

    1. 이 신선하고 맛있는 바닷가재가 무한이라니!!! 뜨거울때 드세요. 어설픈 전문점은 이만 못해요.

    2. 해산물이 전체적으로 수준있네~ 올해 방어는 여기서 개시!

    3. 폴 바셋의 라떼 , TWG의 티, 노아의 케익, 페리에, 에비앙...

    4. 구이나 샐러드 바도 추천!

    5. 좋은 재료로 공들여 만든 음식들. 직원들 훈련도 괜찮게 되어 있는듯.

     

    BAD

     

    1. 일부 음식은 손님에개 내면 안 되는 수준! 이날은 모든 밥과 "닭봉"! 동생이 닭봉은 궁서체로 해 달라 함

    2. $100 이 돈이면 도산공원의 오마카세 스시나 미슐랭 원스타 음식을 먹을 수 있음.

    3. 주차예약에 비싼 주차비에 무엇보다도... 제2롯데월드에 있다는거-_-;;;;

     

    그럼 제가 여러분이 가는걸 반대 하냐고요? 그건 아닙니다. 바닷가재는 정말 맛 있었고 폴 바셋 라떼나 노아의 얼그레이 케익은 까다로운, 아니 엄청 까다로운 저희집 식구들 에게 3 따봉을 받았습니다. 분명 가서 바닷가재 세마리 먹고 노아의 케익과 폴 바셋 라떼나 TWG 티로 마무리 하면 아주 좋은 식사가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는 잊지 말아 주세요. 저기 가격이 $100 라는 것을요.

     

    동생아... 난 너의 희망을 들어 주었다. 진지한 궁서체도 써 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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