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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R 최남단역 니시오오야마 에도 깃발을 꽃았습니다~
    여행기 2011. 10. 15. 16:23
    우하하하!!! 이미 다른 여러 블로거 분들이 꽃아놓은 깃발 위 이긴 했지만 저도 일본의 최북단 이라는 소야미사키에 저의 발자국을 새기고 그곳의 모습을 필름에 넣어 왔습니다. 세계 3대 야경 이라는 하코다테의 야경도 보고( 좋긴 하던데요^^; ) 신칸선으로 홋카이도 에서 시고쿠 가기 같은 뻘짓도 또 하고( 사실 태풍 때문에 일정이 틀어져서TT ) 우동하나 먹으러 산속 무인역을 또 기어가고 했지만...

    역시 깃발꽃기를 시작 했으면 끝을 봐야지요. JR 최 남단역 니시오오야마(西大山)에 다녀 왔습니다.

    [ JR 최 남단역 니시오오야마 입니다. ]


    니시오야마 역은 국내에서 케이블 TV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원래 일본 최 남단 기차역 이였다가 오키나와에 모노레일이 생긴 후 항의를 받았다네요. 오키나와는 일본이 아니냐고요. 그래서 지금은 JR 최 남단역 으로 바뀌었지만 어찌되었던 타이틀은 하나 가진 셈 이지요. 처음에 여행을 계획 할 때는 후쿠오카에서 니시오야마 찍고 마츠야마의 오쿠도고 쪽으로 들어가 온천이나 하고 소면하고 야마키 츠유나 박스로 사 들고 와야지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일이 커저 거꾸로 맨 위 부터 찍었고요.

    [ 히메지를 제외하면 이번에 1박한 곳들 입니다. 바로 깃발꽃기^^ ]


    니시오야마는 제가 베이스 캠프로 삼은 후쿠오카 에서 거리는 조금 됩니다. 그래도 이 전에 갔었던 소야미사키 보다 좋은점은 가고시마 까지는 신칸선 때문에 가는 시간이 대폭 단축 된다는 점 입니다. 거기에 니시오야마가 있는곳 에서 온천으로 유명한 이부스키나 야마카와 까지만 가면 어떻게던 된다는 점이 또 좋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도 가기 편한곳은 아닌것은 분명합니다. 아무리 금새 간다고는 해도 하카타 역 에서 가고시마 주오 역 까지 한시간 사십분 정도 걸립니다. 가고시마 주오 역 에서 니시오야마 까지 다시 한시간 반이 걸리고요. 결국 하루는 거의 잡아 먹는데... 대신 어떻게 시간을 짜냐에 따라 다른곳을 돌아 볼 여지는 충분합니다. 니시오야마에서 가까운 이부스키의 온천이나 모래찜질도 좋고 가고시마 시내관광도 할 수 있고요.

    [ 왜 이런델 가냐 물어 보시면... 깃발꽂기^^;; ]


    그럼 니시 오야마를 가 보지요. 니시오야마에 생각보다 기차가 제법 정차를 합니다. 이부스키-마쿠라자키 라인에서 일부 특급을 제외하면 대부분 완행 인 데다가 이 라인이 학생이나 직장인이 많이 타네요. 그래서 시간을 보면 기차가 아침이나 저녁쪽에 몰려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코스는 이 시간대 입니다.

    이부스키-마쿠라자키라인 로컬     가고시마주오  12:00      니시오야마   13:34
    이부스키-마쿠라자키라인 로컬     니시오야마     14:17     가고시마주오 15:49

    니시오야마 역 에서 다른걸 할 것도 어짜피 적어서 저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물론 니시오야마 에서 택시나 현지 로컬관광버스로 이부스키 관광이 있습니다만 그건 또 별도로 하지요. 아침,저녁의 출퇴근 시간엔 한시간에 한대꼴로 니시오야마에 기차가 있지만 낮 시간대엔 두시간에 한대 꼴 인 데다가 갈 때와 올 때의 시간이 안 맞아 저 시간대가 제일 좋습니다.

    [ 이부스키-마쿠라자키 라인의 일반열차. 생각보다 사람 많습니다. ]


    어짜피 우리나라 분들은 JR패스던 JR큐슈패스를 가진 분들만이 도전할 듯 하니 기차 이야기 좀 더 추가할께요. 하카타 에서 가고시마 주오 까지의 신칸선은 한시간에 한대 꼴로 있고 한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타는것은 사쿠라 호 인데 이게 또 제법 괜찮네요. 나무 질감의 조금은 가는 시트를 2열씩 배치를 했는데 실 내 분위기도 괜찮고 테이블이나 시트 질감도 괜찮습니다. KTX 산천은 안 타 봣지만 KTX도 이런 시도를 해도 괜찮을듯 합니다.

    [ 하카타-가고시마주오 간의 신칸선 사쿠라호. 괜찮네요. ]


    그리고 보통 신칸선이 스는 역은 신-%%$#역 이고 기존 JR역은 %#@!역 인 경우가 많은데 가고시마의 경우 가고시마 주오(中央) 역이 신칸선과 JR선이 만나는 역 입니다. 도쿄의 경우 도쿄,우에노(나가노,도호쿠,토카이),시나가와(산요) 지요? 가고시마의 경우 JR가고시마 역은 그냥 로컬라인의 한 역이네요. 이부스키-마쿠라자키 라인은 무인역과 유인역의 운영이 틀립니다. 유인역이야 그냥 우리 전철타듯 하면 되는데 무인역의 경우 뒤로 승차하며 정리권을 뽑은 후 승무원 에게 정리권을 보인 후 요금정산, 발권을 합니다. 그런것도 아에 없다... 차장에게 계산을 합니다. 무인역에서 타서 유인역에 내리며 승무원이 안 돌아다닐 경우 내릴때 창구에서 요금정산을 합니다. 이때 승차할 때 뽑은 정리권이 꼭 있어야 합니다. 물론 패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상관 없습니다만 저야 기념으로 뽑았습니다^^

    [ 나무로 된 듯한 실내와 사용하기 편한 테이블 등 KTX가 벤치마킹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


    [ 맨 앞의 좌석은 테이블을 내일 수 있는 데다가 콘센트가 있어 휴대용 기기 쓰는 분들에겐 유용합니다. ]


    일본의 완행 기차를 타면 뭐랄까요? 사람을 구경하는 재미가 또 있습니다. 제가 니시오야마 갈 때가 토요일 이라서 인지 학생들이 많이 탓습니다. 이 철로를 따라 학교가 여러개 인 모양이네요. 사실상 가고시마 남부 해안지대의 유일한 대중교통 일 테니 다양한 계통의 지역민들이 타는건 당연하겠지요. 이런 지방에만 와도 도쿄나 오사카의 대도시 사람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냥 별 볼일없는 잡담 뿐 이지만 억양이나 말에 지역색도 섞여 있고 나름 재미있습니다^^

    [ 가고시마 주오 역엔 JR 로컬라인과 신칸선이 같이 정차합니다. ]


    이상하게 제가 일본에 가면 주변에 사람들이 잘 안 오는 편 입니다. 이번에도 서 있는데 여학생들은 슬금슬금 도망 가더라는. 제가 치한같이 생겼나요? 하여간 앞에 앉아있던 딱 보기에도 허세 작렬에 키 큰 쩍벌남 남학생과 살짝 부딛쳤습니다. 그 학생이 눈을 부라리며 처다보길래 마주보며 미안하다 라고 해 주려는데... 갑자기 눈을 피하며 다리를 접네요. 거 참 우리나라 에서는 그냥 배나온 아저씨 인데 이상하게 일본만 가면 야쿠자 취급 이랄까, 치한 취급 이랄까-_-;;; 도리어 오덕에 가까울텐데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은 노인분들 아니면 서양사람 아니면 외국에서 살다 온 일본사람 정도? 교토에서 한국 학생들 버스 가르처 주려 하는데 도망가는거 보고 상처받았습니다TT

    [ 도착. JR 최 남단역 니시오야마 입니다. 이로서 최북단과 최남단 정복~ ]

     

    제가 상처를 받던 말던 기차는 달려 니시오야마 역에 도착 하였습니다. 오는길의 볼 거리는 와카나이 보다 니시오야마 쪽이 좋았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기차가 달리는데 주택가와 해안이 교차되며 보는 풍경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해안 철로들과는 또 달리 해안에 붙어 달리거나 아에 방파제 위를 달리기도 하고 해서 더 그런듯 합니다. 거기에 협괘철도에 2량짜리 차가 구비구비 아슬아슬하게 달리는 재미도 있고요. 시간도 한시간 반 정도라 지루해 지기 딱 직전에 도착을 하네요^^


    [ 제가 토요일에 간 것도 있고 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네요. ]

     

    헉.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네요. TV에 나왔던 곳 인 데다가 가고시마에서 오기도 좋고 근처에 이부스키란 관광지도 있어서 그런지 꽤 많은 사람들이 내렸습니다. 거기에 사진과 같이 산 이나 최남단 표지를 찍는 이름하여 명당자리는 장사진... 폰카에 DSLR에 필카에... 뭐 제 롤라이35도 많이 튀긴 했지만요^^ 사진부로 보이는 DSLR을 든 중학생에 나이 지긋하신 분들까지, 생각보다 나이대도 넓고 가족도 많네요. 어떻게 보면 사화산 하나 덜렁있는 곳 인데도 이러는거 보면 참 부럽다고 할지 별나다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 명당자리에는 사진찍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

     

    아. 제일 중요한걸 설명 안 드렸네요. 니시오야마에 뭐가 있냐고요? 산 하나와 역 하나가 있습니다^^ 사화산인 이름하여 오~야마(大山)가 하나 있을 뿐, 평지에 주변에 농사를 짓고 앞에 공장이 하나 있는 그냥 시골역 입니다. 타이틀이 일본 JR 최남단역 이라고 달려 있을 뿐 이지요. 그러고 보니 와카나이 역 에서도 사진찍는 사람이 많았네요. 소야미사키도 그렇고 DSLR 뿐 아니라 오래된 필카들도 있었으니... 관광지는 역시 만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 후배녀석 하나가 2차대전때의 사진 이라네요-_-; ]

     

    그런데 제가 TV에서 볼 때와 비교해 바뀐것. 니시오야마 앞에 주차장이 생기고 매점이나 연계 교통편이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본 프로가 일본제작 프로다 보니 일본에서도 그 이후 인기가 높아 진 모양입니다. 지역 마을회 에서 역 앞에 시식이나 안내 코너도 만들어 두고 작은 공원이나 화장실도 생겼습니다. 기념품 매장도 있고요. 전 앞에 노란 버스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었고요. 아차!! 소프트 말고 빙수를 먹을걸. 일본 빙수는 우리와는 또 좀 틀리거든요. 정확하게 확인 한 거는 아니지만 여기서 이부스키와 연결되는 지역 안내 관광버스가 출발 합니다. 그 버스를 이용 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이부스키 쪽을 같이 가시려는 분들은 이것도 알아 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관광지는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 ]


    [ 저도 소프트크림 하나 먹었습니다. 저 날 더웠거든요TT ]

     

    자 그럼 돌아 가야지요? 그런데 니시오야마 하나 보려고 가고시마까지 가는건 좀 아깝지요? 가고시마도 갈 곳이 많습니다. 원래 계획은 아침 첫 차로 가고시마로 가서 사쿠라지마를 돌고 가고시마로 나와 나가사키의 나가사키 짬뽕이나 사세보의 사세보버거 먹으러 갈 생각 이였는데... 피로가 쌓여 좀 늦게 갔습니다TT 그래서 그냥 사쿠라지마만 찍고 나왔지요. 그래도 기대를 저 버리지 않고 제가 갔던 날도 사쿠라지마는 화산재를 토해내고 있네요. 박현빈이 제가 가기 한달전 쯤 사쿠라지마 공연 하다 화산재를 한박아지 뒤집어 썻다던데 제가 갔을때 까지도 활동 중 이였네요.

    [ 가고시마주오 역 에서 찍은 사쿠라지마. 저 하얀거 그냥 구름 아니냐고요? 화산재 입니다. 저 날 맑고 건조한 날 이였거든요. ]


    그럼 사쿠라지마에 대해 잠깐. 보시다 시피 활화산 입니다. 이름 그대로 섬 이였다가 화산 분화로 인해 아에 육지에 붙어 버린 경우라네요. 세계적 으로도 큰 도시 앞에 이런 활화산이 있는 경우가 없다고 합니다.가고시마 현 인구가 150만이고 가고시마가 50만에 사쿠라지마 만 하더라도 2만 정도라니..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가고시마 에서 사쿠라지마로 가는 페리는 24시간 운영 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화산재는 아에 일상이라 대처하는 방법들이 능숙하네요. 일단 어느정도 쌓이게 놔 두다가 쓸어 담아 특정한 봉투에 모아 쌓아두면 시 에서 수거하는 형태 인 듯 합니다. 사쿠라지마에 들어가면 좀 더 자세한 정보가 있습니다. 용암이 흐르는 길 이라던가 용암이 흐르고 자연이 살아라는 과정 등 재미있는 내용이 제법 있습니다. 지금 사쿠라지마의 거주지도 용암대지 라네요.

    [ 가고시마에서 화산재는 그냥 일상인 듯 하네요. ]


    일단 사쿠라지마에 가는법. 주오 역에서 버스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전 전차로 갔습니다. 수족관마에 에서 내려 5분정도 걸어가면 가고시마-사쿠라지마 페리 터미널이 있습니다. 관광 안내소에 물어 보니 사쿠라지마를 보기 제일 좋은 곳은 페리 안 이라고 하네요. 여름엔 관광 여객선이 따로 운행 한다고 합니다. 요금은 편도 130엔 입니다. 요금은 사쿠라미자 쪽 에서 내게 되어 있습니다.

    [ 사쿠라지마행 배는 카페리 입니다. 타고 내리기 편하도록 되어 있는게 인상적 이네요. ]


    [ 페리 내부는... 별거 없습니다만 상단 덱은 섬을 보기에 좋습니다. ]


    저는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가서 찍고 왔습니다. 사쿠라지마 내부에 버스도 다니지만 대중교통으로 다니기는 역시 어렵습니다. 사쿠라지마 관광버스라고 있는데 그걸 타시는 것이 제일 좋을듯 합니다. 대신 지역 특산품 매장 같은데도 들리는 등 패키지 관광 필이 좀 난다고 하니 그건 주의하시고요.

    [ 멀리 보이는 사쿠라지마. 초록색 지대는 용암대지 입니다. 거구지는 해안에 집중되어 있고요. ]


    [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배도 좋네요. 주의하실점은 바람이 엄청납니다. 치마 입으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를... ]


    가고시마... 하면 먹을거리도 많습니다. 가고시마 하면? 바로 가고시마 쿠로부다!(黑豚) 일본에서 최고로 처 주는 토종 돼지로 부드러운 지방과 쫄깃한 육질이 일품!!! 이라고 알려 저 있습니다. 전 도쿄의 마이센 에서 히레까스로 먹었는데 가격이 ㅎㄷㄷ 했다는. 그리고 또 하나 유명한 것이 사츠마아게 입니다. 이건 전 먹어본건 아니지만 이건 그냥 어묵입니다^^ 가고시마주오역 에서 제일 많이 팔고 심지어 하카타역 지하에서도 팝니다. 먹어볼걸 그랬네요TT

    [ 이름 까 먹은 정식세트. 돈지루와 찜 요리가 좋았습니다. ]

     

    여행의 거의 막바지 인 데다가 환율이 무시무시하게 올라 돈을 좀 아꼈습니다. 그래서 쿠로부다 샤브샤브 같은건 안 먹고 그냥 정식하고 카레만 먹었지요. 위의 정식은 야채들과 함께 찐 돼지고기를 유자간장에 찍어먹는 맛이 온천의 가이세키를 연상 시킬만큼 맛 있었습니다. 돈지루도 그렇고요. 그야말로 일본의 맛. 아래의 카레는 시간이 부족해 제일 빨리 나오는걸 달라해서 먹은것 입니다. 쿠로카츠카레를 먹을걸TT 검은색 이지만 향신료의 향이 살아있는 제대로 된 카레였습니다. 저는 여긴 꼭 먹어야 겠다고 하는 음식점 아닌 다음엔 그냥 가다 아무데나 들어 갑니다. 그래서 실패한다... 해도 그 지역의 음식 맛을 보는 방법 중 하나니까요. 처음갔던 오사카에서 지하상가에서 먹었던 엄청 진한 소스의 오코노미 야키를 먹어본 후 유명 오코노미야키 집에서 먹어보니 차이가 확연하더군요. 오코노미야키는 원래 안 짜다고요? 아시죠? 도쿄 사람들이 오사카 사람들 보고 비웃을때 제네들은 오코노미야키를 밥반찬으로 먹는다고 하는걸요.


    [ 가고시마 쿠로카래. 짜장밥 아니냐고요? 매운향이 좋은 카레입니다. ]


    이번 여행엔 깃발꽂기 같은걸 하다 보니 처음 계획했던 마음의 평화 와는 좀 동떨어 진 여행이 된 듯 합니다. 대부분 기차 안에서 지내고 기차 시간에 쫒겨 보고싶은거, 하고싶은거를 희생 한 느낌 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아마도 앞으로 다신 못 할, 다시는 못 갈듯한 곳들을 휘젓고 다녔다는게 뿌듯합니다. 아쉽다면 제대로 된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는거... 아무래도 카메라를 바꿔 또 가야 겠습니다.ㅎㅎㅎㅎ

     

    [ 후쿠오카의 관문 JR 하카타역. 지하의 아케이드나 옆의 쇼핑센터 등 가 볼 가치도 있습니다. ]


    다음 포스팅은 일본에서 제일 가기 힘들다는 우동집 입니다. 이번 여행의 3대 목표 였었던 곳 입니다. 여기도 가기 만만치 않은 곳 이라 과연 가신 분들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 누들로드에도 나온 유명한 집 인데 시고쿠 중 에서도 오지라면 오지라서요. 하나 확실한건 전 이제 야마다야도 못 갈거라는 것 이지요. 그럼 다음 포스팅엔 맛있는 우동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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