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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부쿠로 최고의 라면 무데키야와 에노시마 라면하레루야
    식량창고/일본 2010. 4. 11. 02:47

    일본의 맛 이란게 여러가지가 있지요? 직접 일본을 가서 먹어봐도 좋지만 요즘 우리나라에도 꽤나 잘 하는 집이 여럿 들어 와 있습니다. 이전한거 같다는데 홍대 노사이드의 히로시마 야키의 경우 본토의 히로시마 야키에 버금가는 맛을 자랑 했지요. 가게 분위기가 까칠한게 엄청난 흠 이였지만요^^ 미타니아도 서울에서 일본음식이 그리울때 잘 가고 최근 질이 떨어진듯 하지만 분당의 야마다야도 꽤 마음에 듭니다. 거기에 초밥의 경우는 스시효나 남가 같은경우는 일본과 비교해도 될 맛과 멋이 있으며 기꾸도 나름의 장점을 잘 살려 경쟁이 된다고 생각 할 정도 였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둘 다 가서 먹어보고 비교 한 결과니까요^^;;;; 그런데 제가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이면서 잘 안 먹고 돌아다닌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 이케부쿠로 무데키야(無敵家)의 네기부다라면 + 마늘칩. 일품!!! ]


    넵. 바로 라면입니다. 제가 일본을 처음 가 본 것이 2006년 12월 오사카 였네요. 귀국날 아무 생각없이 들어 가 먹었던 이치반 라면... 정말 걸죽~~ 하고 내용물이 충실했던 진미 였습니다. 그 뒤로 일본은 여러번 다녀 왔지만 유학간 동생의 라면을 마츠야마 에서 한젓가락 뺏어 먹은 이후엔 이상하게 연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도쿄에 갔을땐 아에 작정하고 라면을 먹어보자 계획 했습니다. 동생녀석이 유학 시절에 일본 최고의 라면 이라며 추천 해 준 집이 있길래 없는 시간 쪼개서 일부러 가 봤습니다.

    [ 오사카 난바역 앞에서 먹은 이치반라면. 저래 보여도 면보다 고명이 많은 진국! ]


    소개할 곳 첫번째는 이케부쿠로에 있는 무데키야(無敵家) 입니다. 찾아가는 법은 JR이케부쿠로 에서 동쪽 출구로 나와 남쪽으로 내려가는 길(메이지도리)의 첫번째 사거리에 있습니다. 미나미이케부쿠로 이초메 사거리 이고 가장 간단하게 찾는 방법은 세이부 백화점 별관( 제일 남쪽 건물 )에서 나와 첫번째 사거리에서 오른쪽에 있습니다. 철로밑 지하차도로 가는 길의 코너에 있으니 지도만 한번 보고 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의 외국어 페이지가 상당히 부실 하지만 점포정보에 구글맵과 연동된 안내 페이지나 메뉴는 한번 보고 가셔도 좋을듯 합니다.

    http://www.mutekiya.com/

    [ JR이케부쿠로역 동쪽출구(히가시구치)나 세이부 백화점쪽 출구로 나와... ]


    [ 남쪽인 신주쿠 방향으로 걸어 오세요. 길 이름이 메이지도리 입니다. ]


    [ 첫번째 사거리인 미나미이케부쿠로이초메의 코너. 줄이 길지요? ]


    동생의 이야기 로는 도쿄에 거주하던 ( 동생은 마츠야마라^^;;; ) 자기 친구가 추천 해 준 집이라고 하네요. 알고보니 동일본 라면대회에서 1등했던 집 이라고 하는데 이건 믿거나 말거나^^ 우리나라 여행자들의 가장 손쉬운 길잡이인 윙버스 에는 나와있지 않았던 집 입니다. 제가 얼추 일본을 돌아다녀 보면서 유명한 집을 고르는 방법을 하나 터득한게 있는데 바로 줄이 있냐 없냐 입니다. 물론 줄이 있다고 다 맛있다고 확신은 못 하지요. 일본사람들 특히 젊은층은 유행에 잘 휩쓸린다 할까요? 그래도 보통 배반은 잘 안 하더군요. 무데키야도 아니나 다를까. 줄이 꽤 길었습니다. 전 먹는데 들이는 시간은 보통 안 아까워 하는 편 이지만 이날은 쪼끔 서둘렀거든요. 신주쿠 들려 선물도 사야 했고 치바에 빨리가야 김태균 경기 표를 조금이라도 좋은자리에 앉을 수 있다는 그 뭔가에 살짝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신주쿠공원에서 벚꽃에 너무 빠져 있었거든요^^;;;

    [ 줄이 꽤나 길었던TT 20분 정도 기다렸던 듯 합니다. ]


    [ 이름한번^^;;; ]

    줄을 서 있는동안 주문을 받습니다. 제가 일본에서 밥을 먹을때마다 고생하는것... 바로 읽기가 안된다는점TT 이번엔 사실 치밀하게 준비하고 갔다기 보단 그냥 충동적으로 가서 준비를 안 했었습니다. 지난번 일본에 갔다 온 이후 다음에 갈 때는 읽기 정도는 마스터 하고 간다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메뉴판에 그림이 없으면 대략 난감한 일이 벌어지는데 다행히 사진이 크~~게 걸려 있었습니다. 일단 추천메뉴는 아래의 세가지 이고 전 맨 아래의 네기부다 면에 마늘칩을 추가 했습니다. 아! 일본 라면집 치고는 드물게 주문을 직접 밭네요. 보통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아 그걸 넘겨 주는데 여기에선 사람 인원 때문인지 직접 받습니다.

    [ 무데키야의 추천 삼인방. ]


    내부 매장은 깔끔 하지만 생각보단 많이 좁습니다. 일본에서 먹었던 집 중 큰 곳이 몇군데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나 라면집은 다 작네요. 테이블 보다는 카운터(?) 자리가 긴 것도 특징 입니다. 보통 자리가 비면 그 인원수 만큼 들여 보네는데 그러기 보단 구역을 나눠 그 곳이 정리되면 한꺼번에 들여 보내는 식 인것 같습니다. 기다리기에 조금 짜증난다는 느낌도 들 수 있지만 옆자리들의 들낙날락 하는것에 신경도 덜 쓰이고 인원수에 상관 없이 순서데로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네요. 일 하는 입장에서도 편할테고요. 즉, 사람들 계속 나왔는데 왜 안 들여보내 주냐 짜증내지는 마시란 소리^^

    [ 무네키야 입구에 걸려있는 팬. 무데이캬의 상징과 같은 거라네요 ]


    저 혼자 간 데다가 애초에 요즘 많이 안 먹어서( 거짓말!!!!신에게 안 부끄럽냐? ) 여러가지를 못 먹어본게 한이네요.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기본 라면에 토핑만 바꾼 종류가 아니라 즈케멘이나 덮밥류도 있고 토핑도 다양합니다. 일반적 라면집에 있을 짜슈,네기,타마고,멘마,김 뿐 아니라 폭탄같이 생긴 매운고기경단도 있습니다. 동생녀석은 이걸 엄청 추전 하더군요. 거기에 생마늘, 매운양념, 통후추는 우리나라 분들에겐 추천메뉴 입니다.

    [ 매운양념과 아이리스로 뜬 아오모리산 생마늘 이라네요. 저 매운양념이 생각보다 맵습니다. ]


    그럼 먹어야죠? 아... 정말 끝내줍니다. 진한 국물맛과 함께 적당히 삶아진 면의 어울림. 거기에 두껍게 썰어 다섯장이나 올린 짜슈의 맛!!! 추가 토핑했던 마늘칩도 느끼하기만 할 뻔했던 맛을 잘 잡아주네요. 거기에 진한 돼지뼈 국물 인데도 불구하고 깔끔하다 라는 말을 할 정도의 국물. 모순 이라고요? 모순이죠^^;;; 뭐랄까... 잡맛이 적은 느낌? 아마도 오랜시간 닭뼈와 돼지뼈를 끓여 냈다는 국물의 맛 이라고 해야 겠네요. 보통 누린네가 난다건다 너무 여러가지를 섞어 복잡하지만 뭔가 주제가 없는 맛이 아닌 일관된 맛 이라고 표현 하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 후추는 통후추로준비되어 있네요.고추기름은 군만두용 이겠지요? ]


    거기에 칭찬을 안 할래야 안 할수 없는 짜슈와 면의 맛. 단순히 두껍기만 한 짜슈가 아니라 돼지 지방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고기의 식감이 잘 조화된 맛 입니다. 양념도 너무 과하지 않게 잘 베여 있고요. 일본의 의성어를 빌리자면 토로~토로~ 한 식감?ㅎㅎㅎㅎ 면도 참 잘 맞네요. 일본방송을 보면 면의 목넘김을 보통 중시 하던데 저의 경우는 다른 내용물과 면의 맛의 조화를 생각 합니다. 다음에 나올 하레루야의 라면이 쫄깃한 맛 이라면 무데키야의 맛은 부드러운맛. 불어터진 맛이 아닌 부드러우면서 면의 맛과 함께 국물과 어울리는 느낌이 참 좋네요.

    [ 제가 추가한 마늘칩 토핑. 제가 엄청 좋아 하거든요. ]


    제가 추천 해 드리는 먹는법!!!
    1. 먼저 국물맛을 본다. 면과 섞거나 고명과 맛이 섞이기 전에 순수한 국물의 맛을 즐긴다.
    2. 국물맛을 봤으면 불기전에 얼른 면부터 한입! 면 자체의 맛을 즐기기엔 이때가 최고.
    3. 고명과 면, 국물의 조화를 즐긴다. 진짜 맛있는 라면 이라면 이 조화야 말로 진짜 맛!!
    4. 반쯤 먹었으면 시치미(七味)나 매운소스, 마늘등을 추가한다. 단순하거나 느끼한 맛에 질리기 전에 라면을 좀 더 맛있게 먹을수 있는 비결! 한국인 이나 무데이캬 만큼은 마늘보다는 매운소스를 추천!
    5. 배에 여유가 있다면 면 추가도 좋지만 공기밥이나 덮밥을 추가하여 남은 국물과 함께 즐긴다. 일본 라면집들 에서 최근 연구하는 메뉴들 이니 추천!

    [ 네기부다면의 특징은 다섯장이나 들어간 짜슈!!! 그것도 1cm 두께의 훌륭한 것 으로요 ]


    아...정말 이번 도쿄행 뿐만 아니라 세번째 간 도쿄에서 먹어 본 것 중에서 손꼽히는 맛집이라고 추천 해 드리고 싶습니다. 마이센의 쿠로부다 히레까스, 텐쿠니의 특제 카키동, 그리고 무데키야의 라멘 이렇게 입니다. 향후 바뀔수도 있지만요^^ 아! 중요한거. 일본 라면이 입에 안 맞는다는 분 에게는 추천 해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맛이 진하거든요^^;;;; 적어도 홍대의 하카타분쿄의 맛이 좋다고 하는 분 이상이 되야 합니다. 제차 강조!!! 중요한건 하카타분쿄 정도의 진하기의 국물이 맛있다고 느끼는 분 이상입니다. 참고로 제가 처음 오사카에서 먹었다는 이치반 라면은 하카타분쿄의 거의 세배 진했고 무데키야 보다도 1.5배 정도 진했습니다. 오죽 진했으면 거품이 다 났으니까요.ㅎㅎㅎㅎㅎ

    [ 라멘 하레루야. 제가 이 날 마지막 점심손님 이였습니다. ]


    두번째 라면집은 에노시마 근처에 있는 라멘 하레루야 입니다. 일본어를 조금 아시는 분 이라면 이름에 섞인 말장난의 기운이 느껴지시죠? 정확한건 아닙니다만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노린겁니다^^ 여기는 윙버스가 아닌 여행박사의 지역소개 페이지 ( http://tourinfo.tourbaksa.com/tour_info/default_map.asp?area_id=81 )를 참조해서 갔었습니다. 제가 기억은 못 하고 이쯤 있겠지.. 하고 갔다가 못 찾아 가까운 라면집을 들어 갔던것 인데 당첨이였네요^^ 뭔가 서양틱~~ 한 이름이였는데 라고 기억하고 갔던것 이였는데 이름에 이렇게 깊은뜻이 들어 있을 줄 알았을까요. 아니, 애초에 그 길에 라면집은 하나더군요^^;;

    [ 위치는 에노시마 에서 에노덴 에노시마 역으로 가는 길 중간쯤에 있습니다. 그 길에 라면집은 여기 하나입니다. ]


    에노시마를 돌고 나와서 먹은거라 점심 치고는 조금 늦은 두시에 들어 갔습니다. 여긴 무데키야와 달리 자판기 에서 식권을 뽑네요. 아... 이노무 문맹. 뭐가 뭔지 알아야 시키죠TT 거기에 가계 자체가 부부 둘이서 운영하는 작은 가계라 손님이 적음에도 다들 바뻐 물어보기가 미안하더군요. 그래도 쇼난에 왔으니 해산물을 먹어야 겠는데 뭘까... 이럴때 제일 잘 쓰는방법 두가지. 제일 비싼거거나 뭔가 장식이 붙은 추천메뉴를 고르는 것 입니다^^ 물론 한자로 써 있으면 그거 보고 시키지만요. 하여간 뭔지 모르는 라면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상할 정도로 매진이 많네요. 뭘까...

    [ 조금 거친듯 하지만 진한 국물에 쫄깃한 면이 최고! ]


    먹어보니 이유를 대강 알 수 있겠더군요. 다 팔린것 이였습니다!!!! 그냥 늦게간거 아니였냐고요? 그러기엔 너무나 맛이 있네요. 물론 에노시마를 한바퀴 돈 것도 있고 에노시마에서 먹은 소라구이가 생각보다 별로 였던것도 있고... 그래도 이건 꽤나 훌륭한 라면 이네요. 다음날 먹은 무데키야에 밀리지 않을 정도의 훌륭함 이였습니다. 무데키야 보다 꽤나 거친 국물 입니다만 국물 자체도 훌륭하네요. 여기는 아마도 돼지뼈에 생선계 스프를 섞은듯 합니다. 일본 TV를 보니 트리플( 돼지+닭+해산물 )스프가 일본에서 유행 이라던데 그 계통인듯. 무데키야보다 거칠고 복잡한 국물 맛 이지만 이 여러가지 맛이 각자 따로노는 맛이 아닌 잘 어울리는 맛 입니다.

    [ 네기마는 처음 먹어보네요^^ 그리고 저 김은 영~~~ 애초에 김은 우리나라거죠^^ ]


    거기에 쫄깃한 면은 무데키야 보다 우리나라 분들에게 잘 맞을듯 하네요. 조금 아쉬운건 역시 쫄깃하다 보니 국물과의 조화는 무데키야 보다 조금 못하다는 느낌 입니다. 쫄깃하고 면 자체의 맛이 살아있는 대신 면에 흡수되는 국물이 적고 면이 살짝 두꺼워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이 들지만 이건 취향의 차이라고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 토핑이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숙주, 파, 멘마, 김, 미역과 같이 야채류들이 많이 들어 가 있는데 각 재료와 라면 자체의 맛이 딱! 어울립니다. 짜슈나 계란도 괜찮았지만 단연 이런 야채류들과 잘 어울리는 국물 이네요. 이게 일본에 와서 두번째 먹어보는 라면인데 한마디로 정신과 기운이 팍! 돌아오는 최고의 라면 이였습니다. 무데키야만 아니였다면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이 되었을 텐데 무데키야의 네기부다멘의 임펙트가 너무나 강하여 뒤로 밀려 버리고 말았네요.

    [ 하레루야 앞에서 팔던 야키오니기리. 말린 해산물의 맛이 일품. ]


    하레루야에 들어가기 전 고민을 엄청 했습니다. 앞에서 야키오니기리를 팔고 있었거든요^^ 제가 하레루야에 들어가기 전엔 꼬마주먹밥도 팔았는데 그걸 먹고 일단 가마쿠라에 가서 뭔가 그럴싸~~ 한걸 먹을까도 생각 했거든요. 애초에 길거리 라면을 먹어보겠다는 계획이 없었다면 그랬을 겁니다. 사진으로 보니 엄청나게 맛있어 보이네요^^ 실제 여행때도 저 야키오니기리 앞에서 침 꽤나 흘렸거든요. 오죽 했으면 하레루야 에서 그렇게 맛있게 먹고 나와서 결국!!! 사먹었습니다^^ 맛 자체는 기대했던 것에 비하여선 아쉬웠지요. 그래도 말린 생선을 섞어 맛깔나게 구운 오니기리를 대나무 잎에 싸 주니 더욱 더 맛있었던 듯 합니다. 라면집에서 나온 배나온 아저씨가 저걸 씹으며 길거리를 걷는 모습이 보기엔 안 좋았겠지만 본인은 한없이 좋았지요.ㅎㅎㅎㅎ

    [ 에노시마에서 에노덴 에노시마 역 사이에 있습니다. ]


    도쿄에 가기 전에 우리나라 일본 라면중 최고로 맛있는 집에 꼽히는 하카타분쿄를 갔었습니다. 제가 가 본 일본라면집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서 최고라는 명성은 절대로 허명은 아니더군요. 진한 국물과 함께 짜슈덮밥도 먹어봐야 하는 일품요리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일본라면을 일본에서 먹어본 저와 동생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바로 면 입니다. 국물은 좋은데 면 만큼은 일본을 따라갈 수가 없네요. 면 자체의 맛과 질감은 하레루야 보다 떨어지는데 국물과의 조화는 무데키야에 못 미치는맛... 구지 안좋은 비교를 하자면 라면 전문가가 막 끓여낸 쫄깃한 면과 요리 못하는 짝퉁 김밥천국 아줌마가 잘못 끓여낸 라면 정도의 차이 입니다. 너무 많은걸 바라면 안되겠지만서도 다른 요리보다 특히 차이가 많이 나는건 심히 아쉽네요. 아마도 제 블로그에 우리나라의 일본라면집은 앞으로 포스팅이 없을것 같습니다.

    이케부쿠로나 에노시마는 우리나라 분들이라면 많이들 가시는 인기 관광지 지요? 역에서 멀지 않고 가격도 그렇게 부담되지는 않으니 한번씩 들려서 진짜 일본 라면을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일본라면을 좋아하신다면 틀림없이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겁니다.

    다음 포스팅은 아마도 모처럼만의 목란이 될듯 하네요. 다시한번 목란의 위대함을 느꼈다고 할까요? 그 전에 일단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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