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은각사와 철학의길...여행기 2009. 10. 19. 00:28
여름 휴가때 마음의 평화를 찾아서... 다른것 다 제치고 혼자 조용히 있다 오고 싶어서 교토를 갔다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특히 더 조용한 곳을 찾아서 간 것 이고요. 조용한 곳 이라. 교토에 조용하지 않은 곳 이라고는 몇군데 안 되지만 세군데를 꼽았습니다. 아라시야마, 철학의길, 우지 이렇게 말이지요. 우지는 시간 때문에 아쉽게 못 갔네요. 한적한 교외의 녹차밭이 인상적 이고 사진 찍기에도 좋다는 여행사 직원의 추천이 있었는데 쪼끔 아쉽네요. 우지는 다음 기회에( 댁.. 또 가시려고? )가도록 하고요^^ 은각사라... 금각사 하고의 연관성을 빼 먹을 수가 없지요. 간단하게 정리 하자면 은각사도 실제 은으로 만들려고 햇다 합니다. 결국 그 때문에 피바람도 왔다고 하고 결국 포기하였다니 절 하나, 신사 ..
-
교토의 숲 아라시야마 (風山)여행기 2009. 8. 31. 01:01
천년의 고도 교토라는 지역의 매력은 참 다양한것 같습니다. 일본 에서도 교토라고 하면 뭔가 특별한 여행지 라는 느낌 인가 봅니다. 물론 우리나라 경주처럼 수학여행 때 마다 의례 가지만... 오랫동안 한 나라의 수도로서 보존되어 온 자연과 문화재 들을 보면서 내심 부럽네요. 교토의 연간 관광객 수가 5천만명에 육박한다고 하니 그 매력에 이끌려 세번이나 끌려 간 제가 이상한 것 만은 아니겟지요? 이번 여름 휴가때 오사카를 갔다 왔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교토를 갔다 왔다고 해야 할까요? 마음의 평화를 좀 얻고 싶어서 절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을 혼자 갔다 왔습니다. 마음의 평화라... 도톤보리 같은데 에서 마음의 평화는 무리겟지요? 숙소가 난바역 바로 옆 이니 애초에 글럿을 지도 모르지만요^^;..
-
아오모리 서포터즈 모집 이벤트여행기 2009. 8. 25. 22:50
그동안 제가 일본의 여러곳에 다녀 왔군요. 뭐, 그정도로~~~ 라고 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도 좋았지만 역시 일본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좀 더 일본의 지역색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가는 것 이였습니다. 2008/12/07 - [여행기] - 풍요로운 자연을 즐기는법 홋카이도 여행기 첫날 비에이 2008/10/25 - [여행기] - 에히메현 마츠야마시 방문기 - 1편 2008/07/28 - [여행기] - 일본의 엄청 마이너한 여행지, 야구장들 2007/04/06 - [여행기] - 이번에도 혼자갔다! 너구리씨 히로시마 여행기( 첫날 히로시마 공항 - 구라시키 ) 제가 일본을 처음 갔었던 것이 2006년 12월에 갔었던 오사카 였군요. 그 이후 여러곳을 다녀 봤지만 아직..
-
풍요로운 자연을 즐기는법 홋카이도 여행기 첫날 비에이여행기 2008. 12. 7. 02:50
여행의 즐거움을 꼽아 보자면 저는 언제나 사람을 꼽습니다. 사람을 사귄다는 의미가 아니라 여행지 에서의 사람이 남긴 흔적을 찾는다고 할까요? 그런 의미에서 성이나 고궁을 좋아하고 베니스나 런던 같은곳을 가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닌 여행을 봐도 사람의 흔적을 찾아 다녔지요? 이전 포스팅 에서 언급 했었던 것 처럼 JR 홋카이도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가을의 풍요로운 자연 이라는 테마 였는데 실제 여행 기간이 11/26~29일 이였으니 가을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었지요? 이벤트나 개요는 아래 제 포스팅 이나 JR 홋카이도 이벤트 페이지 보시는 것이 더 정확 할 겁니다. [ 2008/11/29 - [여행기] - JR 홋카이도 이벤트로 홋카이도 다녀 왔습니다. ] [ JR 홋카이..